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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을엔 시를 써요…‘인문예술콘서트 오늘’문학

  • 조회수 3976
  • 등록일 2016.09.26

가을엔 시를 써요…‘인문예술콘서트 오늘’문학


- 예술위, 9·10월 “가을을 여는 세 가지 문학 이야기” 개최
- 시인 장석주, 극작가 윤조병, 소설가 이기호 출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가 9월과 10월, 예술가의집에서 '문학'을 주제로 하는 세 편의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을 개최한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기존에 갇혀있던 ‘인문’의 틀을 넘어, 문화・예술・과학기술・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의 삶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인문예술 토크콘서트’다.
9월과 10월의 인문예술콘서트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문학 장르들을 돌아본다. 세 편에는 각각 시인 장석주, 극작가 윤조병, 소설가 이기호가 출연하여 3인 3색의 문학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28일(수)에는 시인 장석주가 "시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시 이야기를 진행한다. 시인이자 인문학저술가로 30년 넘게 활동 중인 장석주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시인으로서 그의 철학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아울러 연극배우 강애심, 박성연과 함께하는 장석주 시인의 시 낭독공연도 진행된다.
10월 12일(수)에는 극작가 윤조병이 출연하여 '희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967년 ‘이끼 낀 고향에 돌아오다’로 국립극장 공모에 당선된 이래 사실주의 희곡을 중심으로 연극계에 큰 획을 그어 온 극작가 윤조병의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더욱이 윤조병의 아들인 연극연출가 윤시중이 사회를 맡아, 가까운 사이만큼 깊이 있는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6일(수)에는 소설가 이기호와 함께한다. 이기호는 1999년 현대문학에서 단편 <버니>로 등단한 이래, <최순덕 성령충만기>, <김박사는 누구인가>, <차남들의 세계사> 등 익살과 풍자로 가득한 작품으로 한국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문예술콘서트를 통해 지금까지 그의 작품들과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모든 공연은 ‘인문360°’는 물론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유튜브(https://goo.gl/zjKl3v 혹은 검색창에 인문360 입력)
**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http://tvcast.naver.com/inmun36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전국민에게 문화 향휴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여러 사업을 통해 맞춤형 원스톱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견인하며, 문화향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부3.0형 정보교류 및 협업구도를 마련하고,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개발부 담당 이민섭 (inmun360@arko.or.kr)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개요 및 출연자 소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개요
  • 일 시 : 2016년 9/28, 10/12, 10/26(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실
  • 관 람 료 : 무료
  • 관람신청 : http://inmun360.culture.go.kr (인문360° 홈페이지 내 ‘관람신청’)
  • 관람문의 : 02-739-8322

출연자 소개
장석주
                (시인, 인문학 저술가) 1979년 조선일보·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와 문학평론 당선으로 등단했다. 1975 월간문학 신인상, 1976 해양문학상, 2013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대표 저서로는 시집 <햇빛사냥>, <완전주의자의 꿈>, <그리운 나라> 등과 인문서적 <일상의 인문학>, <마흔의 서재>, <철학자의 사물들> 등이 있다.
윤조병(극작가) 1967년 국립극장 장막 희곡 공모에 <이끼 낀 고향에 돌아오다>가 당선하면서 본격적으로 극작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농토>, <모닥불 아침이슬>, <설레는 물결치는>, <풍금소리> 등이 있으며, 1975 현대문학상, 1981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2010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술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극단 하땅세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기호(소설가) 1999년 현대문학에서 단편 <버니>를 통해 등단했다. 저서로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박사는 누구인가>,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 등이 있으며, 2010 이효석 문학상, 2013 KBS 김승옥 문학상, 2014 한국일보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6.9.26)]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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