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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극계 종사자, 타분야 산업 진출 활발

  • 조회수 3863
  • 등록일 2016.08.22

연극계 종사자, 타분야 산업 진출 활발


교육, 영화, 공연, 드라마 등 89.4%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정부지원은 연극계 종사자 경력발전에 중요한 계기를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연극계 종사자 타분야 진출현황 및 경력경로 조사’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예술인패스 연극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자(551명)의 견해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극분야 종사자들의 문화산업 등 타 분야로의 진출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반수 이상이 실제 정부지원을 받은 작품을 통해 개인의 경력발전에 계기가 있었다고 했으며, 연극계 종사자 72.1%가 개인의 경력발전을 위해 정부지원은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연극계 종사자 89.4%, 문화산업 및 기타 예술관련 분야에 진출
최근 3년간 연극계 종사자들의 타 분야 종사경험은 75.1%(414명), 종사경험 수는 총 761건(1인당 약 1.84건 종사)이며, 연극계 활동분야 중 연극배우(80.9%)의 타 분야 진출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종사분야를 보면 총 종사건수의 89.4%가 문화산업이나 기타 예술관련 분야로 연극분야는 다양한 분야 진출의 중요한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극계 종사자, 교육, 기타예술관련 분야 산업 진출 활발
  • 교육(198건, 26.0%), 영화(142건, 18.7%), 음악·뮤지컬 등 공연활동(100건, 13.1%), 드라마(81건, 10.6%), 광고/홍보(71건, 9.3%), 기타 예술관련분야(45건, 5.9%) 등
  • 기타 예술관련 분야 : 이벤트 및 행사, 공연기획 및 행정, 마술공연 등
정부지원을 통한 작품참여는 개인 경력발전에 중요한 계기를 제공
자신의 경력발전 계기가 된 작품이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여부에 대해 74.6%(411명)가 ‘그렇다’라고 하였고, 이 중 절반이상인 54.3% (223명)가 해당 작품이 ‘보조금 등 정부지원을 받은 작품’이었다고 응답하였다. 보조금 지원을 받는 작품활동을 통해 연극계 종사자 개인의 경력발전 가능성이 큼을 시사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은 개인 경력발전 연계의 주된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연극분야의 경제적 여건은 응답자 551명 중 309명(56.1%)의 월평균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극계 종사자 72.1%, 개인의 경력발전을 위해 정부지원은 중요
연극계 종사자 개인의 경력발전을 위한 정부지원의 중요도에 대해 응답자의 72.1%(551명 중 397명)가 ‘정부지원을 통한 연극활동이 개인의 경력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응답자 중 주로 정부지원을 받지 않은 연극계 종사자들의 69.6% 역시 개인의 경력발전을 위해 정부지원이 중요하다고 함으로써 자신의 수혜여부를 떠나 연극분야 등 기초예술에 대한 정부지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연극계 종사자 활동분야별 특징을 고려하기 위해 직업군 분류 및 지원금 비수혜자 집단을 포함하는 등 다양한 집단의 관점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결과의 객관성·타당성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예술위 관계자는 “연극계 예술인들이 창작, 무대 등 작품활동에 집중하면, 기초예술진흥 뿐만 아니라 영화, TV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연극계 종사자들이 타 분야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6.8.22)]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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