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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난 12월 18일(목) , 2015년 개막을 앞둔 창작뮤지컬 우수 신작 5편 쇼케이스 개최!

  • 조회수 5891
  • 등록일 2014.12.22

지난 12월 18일(목) , 2015년 개막을 앞둔 창작뮤지컬 우수 신작 5편 쇼케이스 개최!


익숙한 이야기부터 색다른 소재까지,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 기대!
박인배, 오진영, 최재림, 고유진, 김신의, 허규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지난 1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4 창작뮤지컬 우수 신작’ 1차 <쇼케이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2014년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에서 우수작품 제작지원에 선정된 10편의 신작을 대중 앞에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이들 신작들은 오는 2015년 1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아트원씨어터 등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다.
조용신 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는 정상윤 배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단체의 공연별 하이라이트 넘버와 공연 소개, 배우들의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는 야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위네트웍스’의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로 안재영 배우를 비롯한 총 6명의 배우가 ‘슈퍼스타’,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등 하이라이트 넘버 4곡을 선보였다. 창작뮤지컬 <완득이>를 통해서 이미 호흡을 맞췄었던 김명환 작가와 그룹 동물원의 멤버 박기영 작곡가 콤비의 작품에 변정주 연출이 힘을 보태어 그라운드 보다 뜨거운 수컷들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무대 위에서 야구라는 소재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게 한 작품이다.
두 번째는 ‘2013년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상’ 을 수상한, ‘극단 죽도록 달린다’의 <주홍글씨>가 무대 위에 올랐다. 소설 <주홍글씨>가 실력파 창작진 서재형 연출, 한아름 작가, 박정아 작곡가의 손을 거쳐 한국 창작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박인배, 오진영, 박은석 세 배우가 ‘그녀 생각 뿐’, ‘내 안의 악마’, ‘후회하지 않아’을 선보였다. 청교도 시대에 맞서는 신념과 사랑의 이야기를 비극적 운명의 하모니로 표현하여 <왕세자 실종사건>에 이은 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세 번째로 ‘기능재부’의 <가야십이지곡>은 악공 우륵이 멸망하는 가야를 돌며 십이지곡을 짓는 여정의 이야기로, 주연 배우 최재림, 안은진, 고은성 배우가 주요 넘버로 ‘허기’, ‘십이가야’, ‘마음자리’, ‘살맛’ 을 선보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음악극창작과 출신 창작진들이 힘을 모은 작품이며, 신진답지 않은 내공을 갖춘 작품으로 창작뮤지컬계 루키가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큰 기대를 갖게 했다.
네 번째는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HJ 컬쳐’의 <파리넬리> 무대로 고유진, 안유진, 이준혁 배우가 주요 넘버를 선보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파리넬리의 아름다운 이면의 슬픔과 비극을 잘 표현한 ‘신은 왜 나를’과,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울게 하소서’ 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간 카를로 브로스키의 삶과 천상의 목소리 뒤에 숨은 한 인간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영화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오픈런뮤지컬컴퍼니’ 의 <곤, 더 버스커> 출연진 김신의, 허규, 김효정, 김보강 배우가 ‘곤, 더 버스커’, ‘시청률’, ‘세잎클로버’ 를 선보이며 시원스러운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었다. 또한 다양한 악기 편성과 더불어 탭댄스도 선보여 버스킹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무대에 옮겨놓아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과 함께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5년 초연을 앞둔 우수 신작 5편을 소개하며 성황리에 마친 <쇼케이스 페스타>는 2015년 1월 10일(토) 저녁 7시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나머지 5작품을 선보이는 2차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2차 쇼케이스에는 <바람직한 청소년>, <런웨이비트>, <달빛요정과 소녀>, <봄날>, <아보카토>가 참여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은’ 대본공모에서부터 시범공연, 초연, 재공연의공연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에서 분리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집중 지원되고 있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부 창작뮤지컬 담당 02-3674-7628

자료담당자[기준일(2014.12.22)]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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