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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글로벌 아트마켓 프로젝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글로벌 아트마켓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을 2월 26일 (금)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은 ‘국제 미술시장의 흐름과 국내 아트페어 및 갤러리의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국제 미술 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속에서 국내 미술시장의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오클랜드와 홍콩에 기반을 둔 미술시장 전문 온라인매체 『오쿨라(Ocula)』의 공동설립자 사이먼 피셔(Simon Fisher)와 아시아 최고 아트페어로 우뚝 선 아트바젤 홍콩의 전신 아트 HK를 비롯해 아트 센트럴 홍콩, 아트 13 런던, 시드니 컨템포러리 등 유수의 아트페어를 공동 설립한 팀 에첼스(Tim Etchells)의 개별 발제를 통해 그간 국제적인 무대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먼저 피셔는 『오쿨라』라는 플랫폼을 통해 세계 유수의 갤러리들과 상생하는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과정, 지역 갤러리가 해외 아트페어와 미디어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이어서 에첼스는 아트바젤 홍콩을 전후로 그가 출범시킨 아트페어들이 갖는 의미, 세계적인 아트페어 붐 속에서, 그리고 소수 대형 아트페어가 주도하는 오늘날의 미술시장에서 각 아트페어가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논한다.
총 5차례의 심포지엄과 3개의 출판물 프로젝트로 구성된 ‘글로벌 아트마켓 프로젝트’는 예술위가 2015년 진행한 ‘미술품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침체된 국내 미술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첫 번째 심포지엄으로 지난 1월 23일(토)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는 “한국 미술 시장 진단과 글로벌 전략 도출”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한 갤러리 대표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창작-비평-제도-정책’을 아우르는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최근 한국미술이 글로벌 마켓에서 거둔 성과와 보완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18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출발해, 19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22일 전주 전북대학교 박물관 등지에서 지역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최병식(경희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미술 시장 전문가, 갤러리스트, 평론가, 작가 등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현안 중심의 이야기를 나눴다. 기존의 심포지엄들이 서울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지역 미술인들의 미술 시장 진입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맞춤형 방안을 모색해 지역 미술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미술품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의 취지, 의의, 진행 과정과 5개 심포지엄에서 오고 간 주요 내용을 정리한 자료집 『2015 미술시장』(PDF)을 무료 온라인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날 국내외 미술시장의 다양한 측면을 종횡으로 점검하는 미술평론가들의 글로 구성된 단행본 『글로벌 아트마켓 크리틱』(도서출판 미메시스)이 이어서 발간될 예정이다.
글로벌 아트마켓 프로젝트 Global Art Market Project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
www.globalartmarket.kr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5년 미술품 해외 시장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서울 대토론회와 부산, 대구, 전주 등 지역 릴레이 워크숍에 이은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합니다. 현재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트마켓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 공유와 시장현황, 개선안 등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제: 국제 미술시장의 흐름과 아트페어 및 갤러리의 전략 모색
장소 및 일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참여신청 http://goo.gl/forms/AQVLRKdAqF
주요 내용
  • 현재 글로벌 아트마켓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명의 전문가, 사이먼 피셔(Simon Fisher)와 팀 에첼스(Tim Etchells)를 초청해 국제 미술시장의 최신 정보 제공. 현안 문제, 앞으로의 전략 등에 관한 토론을 통해 글로벌 마켓으로 거듭나는 한국 미술시장의 대안 모색.
  • 두 강연자의 개별 발제에서는 최근 현안과제, 세계적인 아트페어 열기 속에서 한국 아트페어, 갤러리의 특성화 전략 등 미래지향적 방안에 대한 논의 진행. Q&A 세션에서는 두 강연자와 관객 간의 자유로운 질의 및 답변, 의견 교환.
  • 전체 내용은 영상과 문장 자료로 기록하여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정부 관계부처에도 핵심내용 제공,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사진설명:글로벌 아트마켓 프로젝트

자료담당자[기준일(2016.2.25)] : 기획조정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6.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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