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 1+1 지원사업’, 공연계 비수기인 1~2월에도 계속해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연계 비수기인 1~2월에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을 이어감으로써 예년보다 연초 관객 감소에 따른 공연 업계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2월 선정 공연은 12월 30일부터 주관예매처(인터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티켓가 7만원 이하의 선정 공연을 1인당 각 공연별 4매씩 예매할 수 있다.

내년 1~2월 공연 대상으로 공모,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접수

2016년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의 공모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과 ‘공연티켓 1+1’ 공식 홈페이지(www.plustick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한 인터넷 신청으로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붙임의 공고문 참고)

공연당 최대 지원액인 1억 5천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한 공연 단체 당 최대 5개 공연(2015년도 선정 공연 개수 포함)까지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선정 공연이 내년 1~2월 내에 계속 진행되는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온라인 예매처’ 전국 15곳으로 확대 운영
지방 공연 활성화 및 홍보 적극 지원

예술위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추가 진행과 더불어 ‘현장 온라인 예매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운영되었던 서울, 수원, 성남, 안산, 대전, 대구, 전주 등 8개소에서 7개소가 추가되어 12월 15일부터는 전국 총 15개소가 운영된다.

‘현장 온라인 예매처’는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주관예매처를 통한 공연 예매가 가능하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용 PC를 통해 실구매도 가능하다.

공연이 집중되어 있는 연말, ‘현장 온라인 예매처’의 확대 운영을 통해 해당 지역 선정 공연들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방 관객들의 참여와 관람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시장활성화 지원사업 TF팀 02-760-45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