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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서산간 지역 찾아가는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

  • 조회수 4368
  • 등록일 2015.11.23

도서산간 지역 찾아가는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층, 격․오지 주민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서비스 제공하는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봤어요.”(전남 신의도 주민)

“우리같은 희귀질환자들은 대부분 집에만 있어요.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울감을 가진 환자가 많죠. 그런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문화서비스는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되어 주어요.”(부산 거주, 김동호씨)

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위원회)가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전남 목포에서 배를 타고 두 시간여 들어가는 신의도의 주민들은 전남의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통해 영화*lt;국제시장*gt;을 관람하였다. 문화시설이 거의 없는 섬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김동호씨는 24시간 침대에 누워 생활하고 말도 전혀 할 수 없는 와상장애인이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통해 두세 개의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쳐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그는 부산지역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인 ‘착한그물’ 사업으로 클래식 예술가와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감한다. 이를 통해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 일상의 즐거움을 얻는다고 전했다.
문체부와 위원회에서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문화 향유를 위한 가맹점이 없는 도서 산간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공연 관람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은 문화누리카드가 있어도 실제 이용이 힘들다.
이를 위하여 위원회(전국의 16개 지역 주관처)에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예술인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5.11.23)] : 기획조정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5.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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