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보도자료

2015년 나주 도시 인문학 콘서트 나이테 오는 30일부터 개막

  • 조회수 6316
  • 등록일 2015.11.02

2015년 나주 도시 인문학 콘서트 나이테 오는 30일부터 개막


사진설명 : 2015년 나주도시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나주시 협력으로 진행되는 2015년 나주 도시 인문학 콘서트 ‘나주를 이야기 하는 테이블(약칭 나이테’)가 오는 10월 30일 그 막을 연다.
(구)나주역사, 금성관, 서성문, 잠사공장 터, 옛 오일장터 등 나주의 얼이 서린 다섯 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3일, 13, 14, 15일, 총 5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구)나주역사에서 ‘시간여행 Time Travel’이라는 주제로, 박진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사무국장, 김선철 작곡가, 정유선 가온누리 나주 대표의 인문학 콘서트와 무지크바움의 가을 음악회, 영상으로 만나는 나주 역사 인물다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11월 3일(화)에는 ‘나주, 그리고 나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금성관에서 윤지향 나주시 문화예술팀장과 정회천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간문화재 양승희, 김청만, 정의진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나주 방문 관광객 100만인 기념 비전 선포식이 열려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3일 서성문에서는 ‘사랑이여, 천년의 사랑이여!’라는 주제 하에 극단 제비꽃의 시낭송, 협동조합 성안사람들의 시민극 ‘그때 그 시절을 아십니까?’ 연극, 전봉준장군의 마지막을 표현한 마임가 양길호의 마임, 밴드 공연등 다양한 장르로 나주읍성의 역사를 되돌아볼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 날 14일 잠사공장 터에서는 ‘나비의 꿈, 잠사연가’라는 주제로 오성인, 김석윤, 전숙 시인들의 시낭독과 배우들의 시극 공연이 있다. 여기에 이지에프엠과 트루베르 그룹의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오일장터에서 ‘나주 오일장터에 놀이를 허하라!’라는 주제로 줄타기를 비롯해 식전 프로그램으로 권원태 줄타기연희단의 공연과, 극단 사니너머의 인형극, 예술마당 살판의 북연주와 북춤 등이 어우러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의 문화유산과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나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업무협약에서 시작되었다. 천년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역사 공간에서 그 공간과 어울리는 인문학적 주제를 설정하여 나주시도시재생협의체, 협동조합 성안사람들 등 나주시내 인문동아리가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의 참여로 지역 발전의 시너지 창출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소별 공연은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장소와 시간에 대한 안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부[061)900-2193]에서 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천년 역사의 도시 나주의 풍성한 이야기와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장인 나주가 인문학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5.11.02)]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5.11.02 ~


공공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민과의 소통과 정보의 개방을 지향하는 정부 3.0 구현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부 담당자(061-900-2193 / rldyap@arko.or.kr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