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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과 유럽의 작가들이 만난다(12/12)

  • 조회수 6915
  • 등록일 2014.12.01

한국과 유럽의 작가들이 만난다


- "1st Literary Forum between Korean and European authors"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자대학교에서 12월 12일(금) 09:30~19:00 "Encountering the "Other" in the literary world"이라는 주제로 문학포럼이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의 MOU체결을 계기로, 한국문학 세계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아울러 한-이 통상수교 130주년을 맞아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에서 행사를 후원한다.
한국에서는 이문열, 이승우, 신경숙, 조경란, 한강 등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체코 소설가 Tereza Boučková(테레자 보우치코바), 독일 시인 Dieter M. Gräf(디터 그래프), 스페인 소설가 Francisco Juan Ferrè(프란시스코 후안 페레), 이탈리아 소설가 Fabio Stassi(파비오 스타시), Mauro Covacich(마우로 코바치츠) 등의 유럽작가가 참여한다.
현재 유럽한국학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Antonetta L. Bruno(안토네타 브루노) 교수가 진행을 맡은 이 행사는 한국문학 세계화에 앞장서 온 권영민 교수(현 미국 버클리대학 초빙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유럽의 작가들이 각각 한 쌍씩 Pair의 형태로 발표 및 대담을 펼친다. 이문열 작가는 "역사를 소설화 한다는 것"에 대해 이탈리아 소설가 Fabio Stassi(파비오 스타시)와 대담을 나누며, 조경란 작가는 "부조리한 세계를 견디는 방법"에 대해 스페인 소설가 Juan Francisco Ferrè(후안 프란시스코 페레)와 논의한다. 이승우 작가는 "부재하는 것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소설가 Mauro Covacich(마우로 코바치츠)와, 한강 작가는 "표현의 두 방법, 언어와 이미지"에 관해 독일의 시인 Dieter M. Gräf(디터 그래프)와 대담을 나누며 신경숙 작가는 "노동하는 ‘나’, 여성인 ‘나’, 소설 쓰는 ‘나’"라는 주제로 체코의 소설가 Tereza Boučková(테레자 보우치코바)와 대화를 가진다.
이 행사는 서로의 "다름"을 공유한다는 주제 아래, 한국과 유럽의 작가들이 각각의 문학관, 세계 인식 등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영, 영-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청중들의 질문을 받아 논의하는 시간도 매 세션 당 30분씩 주어진다. 아울러 이탈리아 무용가 자코모 칼라브레제(Giacomo Calabrese)가 행사의 주제를 모티프로 한 특별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전현희(061-900-2215)

문학포럼 웹초대장

자료담당자[기준일(2014.12.01)]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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