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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10월 2일 개막!

  • 조회수 5183
  • 등록일 2015.07.08

2015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10월 2일 개막!


- 공식초청작 7개국 16단체 17작품,
- 제작공연 <솔로이스트> 등 총 26개 작품 올려

브레히트가 창설한 세계적 명성의 ‘베를린 앙상블’ <셰익스피어 소네트> 로 최초 내한!
셰익스피어와 ‘베를린 앙상블’ 의 만남,
그리고 세계적인 연출가 로버트 윌슨과 영화 물랭루즈의 뮤지션 루퍼스 웨인라이트가 만드는 환상적인 무대
매니아패키지 오픈 2시간 만에 전체 매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산하 공연예술센터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2015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약칭 SPAF, 이하 스파프)를 오는 10월 2일(금)부터 31일(토)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지난 14년 간 세계적인 공연예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슈가 되는 공연들을 국내에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벨기에·프랑스·독일 등 6개국, 7개의 해외초청작을 선보인다. 해외초청작은 공연 편수를 확 줄인 대신 그동안 연극 교과서와 풍문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세계적인 단체의 공연들을 전진 배치했다. 1949년 브레히트가 창단한 전설적인 명성의 극단 ‘베를린 앙상블’ 과 가난한 연극을 주창한 메소드 연기의 대가 ‘그로토프스키’ 가 직접 설립한 ‘예지 그로토프스키-토마스 리차드 워크센터’ 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베를린 앙상블은 셰익스피어 소네트의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2009년 초연한 <셰익스피어 소네트(Shakespeare’s Sonnets)>를 아시아 투어가 아닌 한국 특별공연 형식으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거장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연출, 영화 물랭루즈, 브로크백 마운틴, 슈렉 등으로 유명한 천재 음악가 루퍼스 웨인라이트(Rufus Wainwright)의 애상에 젖은 선율의 조화가 인상적인 음악극이다. 베를린 앙상블 단원들의 놀라운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그로토프스키의 정통 연기론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예지 그로토프스키-토마스 리차드 워크센터의 <리빙룸(The Living Room)> (10.21-24, 평창동 토탈미술관)은 그로토프스키가 이탈리아 폰테데라로 이주하여 그의 후계자인 토마스 리차드와 함께 집대성한 ‘수단으로서의 예술(Art as Vehicle)’ 이론을 접목한 공연으로서, 공연 기술의 잠재된 가능성이 일상과의 조우를 통해 어떻게 풍성해질 수 있는가를 실험한다. 관련하여 4일 간의 전문 배우 워크숍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 공연은 ‘댄싱9’ 을 통해 현대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설진의 출연으로 이목을 끄는 벨기에 초현실주의 무용단 ‘피핑 톰’의 <아 루에(À louer(For Rent)> (10.2-10.3,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이며, 미하일 바리시니코프가 극찬한 바 있는 스페인 최고의 플라멩코 무용수 로시오 몰리나의 <보스케 아르도라(Bosque Ardora) :사랑의 숲> (10.23-10.24,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파프는 지난 7월 1일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니아 패키지’가 매진되는 등 전례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매니아패키지는 전체 해외초청작을 볼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다. 현재 조기예매기간으로 해외초청작 전 작품을 30% 할인판매중이다. (공연/티켓문의 : 서울국제공연예술제 02-3668-0082 / www.spaf.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15.7.8)]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1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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