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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욕의 가장 유서깊은 공연장 BAM의 경영 노하우는 무엇일까

  • 조회수 6709
  • 등록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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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가장 유서깊은 공연장 BAM의 경영 노하우는 무엇일까


2012년 AIPAPS -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 최고 책임자 조셉 멜릴로 초청
예술경영 심포지엄 및 워크숍 개최
지난 해 조명, 음향, 의상, 무대 등 공연예술분야의 해외 전문가들이 방한, 국제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소개한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rko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Professional Series, 약칭 AIPAPS)가 오는 5월 21일(월)을 시작으로 올 해 총 4회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IPAPS)의 올 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미국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Brooklyn Academy of Music, 이하 BAM)의 최고 책임자(Executive Producer)인 조셉 멜릴로(Joseph V. Melillo)를 초청, 예술경영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BAM : 21세기를 위한 도시의 아트센터>를 주제로 5월 21일(월) 오후 3시부터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셉 멜릴로는 BAM이 다른 예술기관과 차별화된 점, 재원조성 방법,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이 30년간 생존하고 번창할 수 있었던 비결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예술기관 운영 노하우와 미국의 문화예술 시장>을 주제로 5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진행된다. 넥스트웨이브페스티벌, 마케팅, 글로벌 작업, 프로그램 구성, 미국의 문화예술 시장을 주제로 5일간의 강의가 이어진다. 수강인원은 20명 내외로, 수강료는 25만원이다.
BAM은 1861년 설립된 미국의 가장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 뉴욕을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이끄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오페라 하우스(2109석), 공연장(874석), 영화관(4개 상영관), 공연과 전시 등이 이루어지는 연회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20여 편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조셉 멜릴로는 27년 동안 BAM에 재직해오면서 프로듀싱 디렉터와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의 창립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최고 책임자로 재직하는 동안 프로그램과 참여관객수를 꾸준히 증가시켰다. 신진, 기성 예술가 육성 및 유럽,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들과 예술적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브루클린대학교의 예술경영 대학원 교수로, 미국공연예술기획자협회(APAP)와 앙가르드아츠(En Garde Arts)의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두 차례, 영국의 명예대영제국훈장, 스웨덴의 북극성훈장을 수여 받았다.
AIPAPS 심포지엄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edu.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IPAPS의 2차 프로젝트로는 9월 중 뉴욕시티오페라와 뉴욕링컨센터의 기술감독(Technical Director)인 척 가일스(Chuck Giles)가 방한할 예정이다. 척 가일스는 한국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와 ‘영웅’의 미국 투어에서 프로덕션 매니저를 맡은 바 있다.


2012년 1차 AIPAPS - 조셉 멜릴로 초청 심포지엄 및 워크숍


심포지엄
일시 : 2012. 5. 21(월)
주제 : BAM, 21세기를 위한 도시의 아트센터
  • 화두1 ▶ BAM은 링컨센터나 카네기홀과 다르다.
  • 화두2 ▶ 누구를 위한 BAM인가?
  • 화두3 ▶ 진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
  • 화두4 ▶ 미국과 한국의 시스템 차이
  • 화두5 ▶ 재원조성!
  • 화두6 ▶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이 30년간 생존하고 번창한 비결
워크숍
기간 : 2012. 5.22(화) ~ 5. 26(토)
주제 : 예술기관 운영 노하우와 미국의 문화예술 시장
주제
날짜 주제
Day 1 (5월 22일, 화) 가장 새로운 예술의 장(場):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
  • 시초 / 프로그램 구성 과정 / 운영 / 당면과제 / 미래
Day 2 (5월 23일, 수) 마케팅
  • 메시지창출 / 시각자료 / 언어·텍스트의 사용 / 인쇄물 / 방송 / 웹사이트 / 소셜미디어
Day 3 (5월 24일, 목) 글로벌 작업
  • 국제적 영역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제작 / 오펠 / 연극 / 무용 / 공동제작 계약 / 투어 / 레지던시
Day 4 (5월 25일, 금) 프로그램 구성
  • 리서치 / 분석 / 공연, 워크숍, 컨퍼런스, 축제 참여 / 동업자 영입 / 커미션 / 상연 / 제작·공동제작
Day 5 (5월 26일, 토) 미국의 문화예술 시장
  • 전문가들 : 공연장, 공연자(단체), 국가·지역·도시 단위의 협회들 / 컨퍼런스 / 전문가들이 찾는 것 / 전문가들의 의사결정과 일정표 / 한국 문화예술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 전략
강연자 약력
조셉 멜릴로는 1999년부터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Brooklyn Academy of Music, 이하 BAM)의 최고 책임자(executive producer)를 맡고 있다. BAM은 공연장, 오페라하우스, 영화관, 카페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가 재직하는 동안 BAM의 프로그램과 참여 관객 수 모두 꾸준히 증가하였다. 그는 27년 전 BAM에 첫 발을 디뎠으며 프로듀싱 디렉터를 거쳐 BAM의 대표적인 축제인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Next Wave Festival)의 창립 디렉터를 역임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멜릴로는 신진예술가 및 기성예술가들을 육성하고 다양한 예술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브리지 프로젝트(The Bridge Project)는 그 한 예로서,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세 개의 단체 -BAM, 영국 런던의 올드빅 극장(The Old Vic), 닐 스트리트 프로덕션(Neal Street Production)-와 영화감독 겸 연출가 샘 멘데스(Sam Mendes)가 2009년부터 3년 간 대규모 고전 연극을 공동 제작하여 세계 여러 국가를 투어하며 상연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브리지 프로젝트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와 독일을 아우르며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BAM의 미션을 국제적인 영역으로 넓혀왔다. BAM은 곧 새로운 공연장을 증축하여 보다 친밀하고 유동적인 공연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며,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을 위한 세 번째 무대공간도 추가할 예정이다.
멜릴로는 1999년에 슈발리에(Chevalier)로, 2004년에는 오피시에(Officier) 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of France)을 수여 받았다. 또한 미국에서의 영국 공연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2004년 명예 대영제국훈장(honorary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스웨덴과 미국의 공연예술계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북극성훈장(Knight of the Royal Order of the Polar Star)을 수여 받았다.
멜릴로는 브루클린대학교의 예술경영 대학원에서 교수로, 미국공연예술기획자협회(APAP)와 앙가르드아츠(En Garde Arts)의 이사로 재직해왔다. 미국국립예술기금위원회(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의 무용부문과 뉴욕주예술위원회(New York State Council on the Arts)의 패널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2003년과 2007년에는 퓨예술장학기금(Pew Fellowships in the Arts)의 다분야 부문 패널 수석을 담당했다. 현재 미국 내외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웩스너아트센터가 수여하는 웩스너상(Wexner Prize)의 국제예술부문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멜릴로는 코네티컷 주의 세이크리드하트대학교(Sacred Heart University)에서 영문학과 연극학을 전공했으며, 워싱턴 DC의 미국카톨릭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스피치와 드라마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AIPAPS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 전세계 공연예술의 거장을 만나다. 2012 국제 예술경영 심포지엄 및 워크숍 강사: 조셉 멜릴로(Joseph V. Melillo) / 심포지엄 일시:2012.5.21(월) 오후3시 장소:예술가의집 다목적홀 / 워크숍 일시:2012.5.22(화) ~ 5.26(토) 오전10시 ~ 오후5시 장소:한국공연예술센터 대학로예술극장 스튜디오 하이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인력개발원 (02-760-4665, 661)

자료담당자[기준일(2012.5.14)]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2.5.14 ~

담당자명
백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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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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