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보도자료

우리 동네에 찾아든 가을의 풍요, 골목콘서트!

  • 조회수 5833
  • 등록일 2018.09.05

우리 동네에 찾아든 가을의 풍요, 골목콘서트!

인문360°‘골목콘서트’ 지원사업 가을시즌 3곳 선정
안동 섭헌우 작은도서관, 김해 소셜벤처 그룹 오디티, 제주 재주상회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예술위, 골목콘서트 가을시즌 공모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예술위)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의 골목콘서트 지원사업 가을시즌 공모 결과가 지난 31일 발표되었다.
가을시즌 공모는 8월 9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지원서 접수와 심사를 진행하였다. 총 88건의 지원서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각 지역의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 일상 속 인문과 문화를 연결한 ‘골목콘서트’ 3건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는 100만원의 지원금과 ‘인문360°’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행사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골목콘서트의 현장은 후기 콘텐츠로 제작되어 웹사이트(인문360도.kr)에 게시될 예정이다.
‘골목콘서트’지원사업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3개의 시즌(여름, 가을, 겨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며, 총 10개 행사를 선정하여 각 100만원씩 지원한다. 겨울시즌 공모는 11월 초 시작될 예정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인문과 문화를 연결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리 동네에 찾아든 가을의 풍요, 골목콘서트
풍요의 계절 가을, 우리 동네 골목에 인문과 문화로 색다른 풍요를 선사할 골목콘서트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3건의 골목콘서트는 도시의 골목이 아닌 고향의 골목에서 그들의 삶과 꿈, 그 속의 인문을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담았다.
안동 섭헌우 작은도서관의 ‘함께 우리 마을의 재발견’ 편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골목콘서트를 만든다. 골목 담벼락에 그림도 그리고, 마을 어르신이 전하는 고담한 삶의 기록도 들어본다. 옛 서당의 모습을 간직한 곳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특강을 들어볼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무용과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선정된 골목콘서트 중 가장 긴 시간동안 골목을 꾸민다.
김해 소셜벤처 그룹 오디티의 ‘싱 스트리트 인 봉리단’ 편은 옛 것과 새 것이 공존하는 봉황동(일명 ‘봉리단’) 골목에서 영화 같은 하루를 만든다. 봉황동 보육원의 아이들,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배우 김판겸의 해설을 통해‘존 카니’감독의 영화 안에서 표현된 꿈을 듣는다. 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헤이즈문’이 관련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주 재주상회의, ‘사계리 옥상시음회(時飮會)’편은 사계리에 정착한 사람들과 사계리 주민들이 함께 골목콘서트를 만든다. 구 안덕농협 건물의 옥상에서 제주어 강연을 열고, 현택훈 시인과의 낭독회를 가진다. 옥상 벽면을 활용하여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고, 클래식 기타의 선율도 듣는 가을의‘시음회’다.
다양한 골목콘서트의 현장은 인문360도 웹사이트(인문360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협력개발부 070-8895-9629. 끝.

2018 인문360 골목콘서트 지원사업공모 08.09-08.26 포스터

자료담당자[기준일(2018.9.5)] : 기획조정부 백선기 02-760-4714
게시기간 : 18.9.5 ~



공공누리
이 자료는 상업적·비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이라는 출처(특히 사진)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