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5월 31일(목)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실
- ‘전혀 새로운 글을 쓰는 작가’ 김동식의 인문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변화’ 테마 마지막 시간이 오는 5월 31일 문화가 있는 주 목요일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5월은 “변화”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으로 ‘전혀 새로운 글을 쓰는 작가’ 김동식과 함께 <글로 쓰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평생 책을 10권도 읽지 않은 사람이, 한 번도 글을 쓰는 법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 여기에 소설가라면 ‘이러’해야 한다는 상식의 틀을 뒤집고 작가가 된 사람이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즐거움으로 시작한 글이 ‘지금까지 없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 배경과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글을 쓰는 작가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작가 김동식만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노동자의 삶에서 소설가의 삶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작가 김동식.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서 ‘상식’의 틀을 깬 변화를 통해 삶에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5월편은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아무튼 망원동> 작가이자 사회문화평론가 김민섭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글을 쓰는 작가로 삶이 변화된 강연자와 국문학과 박사 수료 후 대리운전을 하는 사회자, 상반된 삶을 살아온 이들의 삶을 통해 변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모든 공연은 ‘인문360°’는 물론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유튜브(https://goo.gl/zjKl3v 혹은 검색창에 인문360 입력) **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http://tvcast.naver.com/inmun360)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개발부 담당 양새날 (yangnal@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