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위,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대상 인문가치 교육프로그램 진행
- 5개 권역별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활동 시작 알리는 발대식도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위원회)와 권역별 지역주관처가 주관하는 세대간 인문 멘토링 사업인 ‘인생나눔교실‘이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멘토봉사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2018 인생나눔교실 교육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하는 214명의 멘토봉사단과 37명의 튜터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교육과 나눔·배려·소통·공감의 인문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멘토봉사단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여 사업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멘토봉사단 교육은 4월 11일~12일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든 멘토봉사단이 참여하는 권역별 교육은 전국 5개 권역(영남권 18일, 호남권 19일, 강원권 23일, 수도권 24일, 충청권 26일)에서 이루어졌다. 서로의 프로그램 말미에는 2018 멘토봉사단으로서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개최 되었으며 모든 멘토와 튜터에게 씨앗엽서로 제작된 임명장과 인생나눔교실 배지가 수여되었다.

특별히 올해의 교육 워크숍은 강의형 프로그램이 아닌 멘토와 튜터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인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워크숍 참여한 한 멘토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멘티를 만나기 전 멘토들과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준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인생나눔교실’은 사람(人文)중심의 나눔, 소통, 배려 등의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의 관계 맺기를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시작된‘인문 멘토링’사업이다. 매년 인문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 및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멘토봉사단을 선발하여 군인, 아동·청소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활동할 214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하였으며, 올 한해 동안 멘티그룹별로 약 10~15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인 멘토링을 시작하는 모든 멘토봉사단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으로서 겪는 다양한 만남의 경험과 나눔의 기쁨들이 개인의 삶과 소통이 단절되어가는 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캡션 :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신규 멘토봉사단 교육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멘토와 튜터들이 함께 교육워크숍에 참여한 소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캡션 :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신규 멘토봉사단 교육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멘토링 활동에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대하여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캡션 :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권역 공통 교육워크숍(영남권)이 4월 18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열렸다.
사업이해를 돕는 사전 교육을 비롯한 나눔∙공감∙소통∙배려의 인문가치를 체화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