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가들이 과학을 통해 창작 작업에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독특한 투어가 시작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15일(수)
   부터 17(금)까지 ‘과학스토리 소재개발 창작투어’를 개최한다.

□ 예술가와 과학자가 세계관의 교류를 통해 사고관의 컨버전스를 꾀하고, 창작 작업에 신선한 자극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예술가와 과학자의 공통된 관심사인 ‘천문, 우주’로 선정됐다.

□ 극작가,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공연제작자, 시각예술가 등 다양한 예술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약 50여명의
   예술가들은 2박 3일동안 송암천문대(경기도 장흥), 국가핵융합연구소(대전), 항공우주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등
   주제와 관련된 국가 출연연구소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 ARKO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협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예술가를 대상으로 특정 과학 주제를 깊이 있게 경험해
   보는 '창작소재 개발 워크숍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예술계와 과학계의 창의적 인재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적·비재정적 프로그램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 ARKO 오광수 위원장은 “과학과 예술은 그 어떤 분야보다 창의성과 혁신성이 요구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과학스토리 소재개발 창작투어를 통해 예술과 과학이 별개의 영역이 아닌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ARKO는 지난 9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의 협력사업으로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과학
   스토리 소재개발 창작투어를 개최키로 합의한 바 있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심의실 (02-760-4837)
※ 붙임 : 제1회 과학스토리 창작투어 프로그램

자료담당자[기준일(2010.12.15)]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