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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RKO, 2010년도 예술전용공간 임차 지원 프로그램 추진

  • 조회수 14681
  • 등록일 2010.04.14

ARKO, 2010년도 예술전용공간 임차 지원 프로그램 추진


문학 등 예술장르별 특성에 맞춰
창작공간 제공에 모두 60억 원 투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arko)는 문학 창작집필실, 전시 및 레지던스 공간, 공연장, 스튜디오, 연습실 등 예술장르별 특성에 맞는 창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술전용공간 임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09년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예술지원방식 개선’ 정책에서 현 정부의 예술 지원 4대 원칙(선택과 집중, 간접지원, 사후지원, 생활속의 예술향유) 중 간접지원 방식의 일환으로, 예술단체에게 안정적인 창작여건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올해만 해도 모두 총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arko는 동 사업을 통해 2010년도에는 문학집필공간 1개소 10억 원, 시각예술전용공간 1개소 10억 원, 공연장 3개소 30억 원, 연습실 5개소 10억 원 등을 공간 임차료로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4~5월 중 예술단체로부터 대상 공간을 제안 받아 공간 및 운영단체의 적격성 여부 검토를 통해 대상 공간 및 운영주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안정된 공간지원에 따라
질 높은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 마련!

공연예술분야의 예를 들어보면, 전용극장을 가지고 있는 단체의 수가 절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민간극단은 대관공간의 일정에 맞춰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거나, 여러 공연장에 대관신청을 걸어놓고, 선정된 공간에 무대를 맞추는 등 작품완성도에 아쉬운 점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높은 대관료가 제작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비효율을 만들어 왔다. 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싶은 예술가들 뿐 아니라, 수준 높은 작품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도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예술전용공간 임차 지원 사업’은 이런 문제점 인식을 통해, 단체는 발표공간에 대한 부담 없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고, 공연장은 발표작품 수준 유지와 공간의 차별적 브랜드를 형성할 수 있는 다각적인 간접지원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예술단체들이 공연장, 연습실 등 창작공간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 아르코가 그 공간을 직접 임차하여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제작비 및 공간임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작품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민간 자체 운영 중인 예술전용공간에 대한
기존 지원 프로그램은 23억 4천만 원 지속 지원!

이와는 별개로, 아르코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 즉 민간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예술전용공간에 대한 지원도 계속한다. 2010년만 하더라도, ‘토지문화관’ ‘백담사 만해마을’ 등 문학창작집필실 6개소, ‘토탈미술관’ ‘대안공간 풀’ 등 사립미술관 및 비영리전시공간 31개소, ‘산울림소극장’ ‘창무포스트극장’ ‘북촌창우극장’ ‘더 하우스 콘서트’ 등 공연예술전용공간 24개소, ‘매개공간 미나리’ 등 다원예술매개공간 6개소 등 총 67개소의 민간 운영 예술전용공간에 대해 총 23억4천만 원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 담당자 : 지원심의실 양한성 (760-4874, sung@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10.4.14)] : 기금마케팅부 정소정 02) 760-4545
게시기간 : 1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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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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