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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문화위원회, 다원예술위원회 포럼

  • 조회수 10864
  • 등록일 2007.11.05

지역문화위원회, 다원예술위원회 포럼

 

 

| 마을과 예술 : 새로운 예술의 현장

 

"" 행사개요

ㅇ 행사명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 - 지역문화위원회 합동포럼

    - 마을과 예술 : 새로운 예술의 현장

ㅇ 일시 : 2007년 11월 12일 (월), 14:00

ㅇ 장소 : 원주 토지문화관

ㅇ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위원회, 다원예술위원회, 원주권지역문화통합서비스센터추진위원회

ㅇ 후원 : 원주시

ㅇ 발제 및 토론

    - 기조강연 “예술과 예술가의 가치” 임상오(상지대 교수)

    - 사례발표

   · 박석윤 (창문농촌문화체험마을 운영, 창문아트센터 관장)

   · 박찬응 (안양 스톤앤워터 관장)

   · 조주연 (배내골 예술마을 조성사업)

   · 김봉준 (화가, (사)오랜미래연구회 이사장 )

   · 채성태 (화가, 문화공간 ‘싹’ 대표)

ㅇ 사회 : 김기봉

 

"" 기획취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소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다원예술소위원회(위원장: 전효관)는 “마을과 예술-마을, 새로운 예술의 현장”을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합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소위 간의 공동포럼을 통해 장르와 영역의 경계를 넘어 예술과 사회 사이의 구체적인 연관을 발견하기 위해 작년 공동포럼 “지역예술인과의 만남-지역은 또다른 비상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포럼을 진행합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미학과 예술을 탐구하는 자리로서 제도화된 예술계의 영역을 넘어 구체적 삶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마을’을 새로운 예술의 창작현장으로 주목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경제적 토대나 생활환경 개선과 같은 노력들, 예술가들의 삶의 구체적 공간에 대한 관심들이 마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예술이 자신의 자의식을 표출하는 장으로부터 사회에 미학을, 시민에게 예술을 돌려주려는 사회적 예술 정신의 구체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마을만들기는 신자유주의적 지역 재편의 거센 파고 앞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시공간을 지키려는 현시대 주체들의 능동적 움직임입니다. 특히 경제적 토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운동이 일정한 성과를 보이면서 문화적, 예술적 요구가 자각되고 구체적 모색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예술계를 넘어선, 예술의 새로운 창작과 향유의 현장으로 ‘마을’을 재해석하고자 합니다. 즉 구체적인 생활의 단위와 예술가 예술활동의 결합을 모색함으로써 예술과 삶의 만남을 구체화하고 그러한 만남에서 예술활동의 창조적 계기는 무엇인지를 살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를 보여줄 각 지역의 사례발표도 마련하였습니다.

‘새로운 예술의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되기를 희망하겠습니다.

 

자료담당자 : 예술진흥실 정해영 02)760-4583

게시기간 : 07.11.5 ~ 11.12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