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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학, 온라인 밖으로 뛰쳐나오다

  • 조회수 13609
  • 등록일 2008.09.02

문학, 온라인 밖으로 뛰쳐나오다
 

 

 

 

9월 4일, 인터넷문학라디오 공개방송

성석제, 안도현 등 문학집배원들 수취인과 직접 만나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문학을 전파하던 이들이 모처럼 온라인 밖으로 뛰쳐나와 오프라인공간에서 문학 애독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문학, 온라인 밖으로 뛰쳐나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 인터넷문학라디오 <문장의소리> (http://radio.munjang.or.kr)가 오는 9월 4일 저녁 7시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문화일보홀 공연장에서 공개방송을 열어 평소 문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문학을 색다르게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장의소리>는 국내최대 인터넷 문학사이트인 문장(http://radio.munjang.or.kr)을 통해 젊은 소설가 김애란 씨가 진행하고 시인 조연호 씨가 연출을 맡아 매주 월요일 저녁 방송을 내보내는 인터넷문학라디오이다.

<문장의소리>는 2005년 6월 처음 방송된 이후 지금껏 총 136회의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진행자는 시인 김선우가 맡은 바 있으며, 이어서 소설가 한강, 시인 이문재, 소설가 이기호, 김애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학의 외출, 수줍거나 화려하거나”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방송의 특징은 평소 온라인을 통해 우리 문학을 전파하던 이들이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수혜자인 일반 독자 및 네티즌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 우선 김애란 씨 등 문장의소리 운영진들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평소 인터넷과 오디오로만 라디오를 접하던 청취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초대손님인 성석제 소설가, 안도현 시인에게도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작가 역시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매주 1편씩 플래시로 만들어진 문학이메일을 배달하는 서비스인 문학집배원 코너를 진행하며 네티즌들과 만났던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공개방송은 성석제 소설가, 안도현 시인 외에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신세대포크그룹 ‘소규모아카시아 밴드’, 재즈가수 정은영 씨 등의 여러 음악손님과 함께 현재 문장의소리 고정패널로 활약중인 소설가 박상, 남성잡지 GQ의 이우성 기자 등이 출연, 초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운치있고 색깔 있는 문학향유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개방송 “문학의 외출, 수줍거나 화려하거나”는 (주)동서커피가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개최를 기념하여 후원한다.

 

문의처 : 문학나눔사무국 사무국 02-760-4690, 4693

담당자 양연식 02-760-4783, roady99@arko.or.kr

홍보팀장 안현미 02-760-4690, gomgom@arko.or.kr

문학나눔사무국 홈페이지 : www.munjang.or.kr, www.for-munhak.or.kr

복권기금예술사업 홈페이지 : www.lotteryarts.or.kr

 

자료담당자 : 문화나눔추진단 문학나눔사무국 안현미 02-760-4690

게시기간 : 08.9.2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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