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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다원예술계의 허브사이트 다원예술매개공간 오픈 1주년

  • 조회수 8847
  • 등록일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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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계의 허브사이트 다원예술매개공간 오픈 1주년
 

 

| 다원예술의 도약을 목표로 새롭게 추진하는 2008년 매개공간 사업

 

1. ‘기고만장 예술가들의 파란만장 네트워크’ 다원예술매개공간(이하 ‘매개공간’)이 2007년 8월 17일 공식 오픈하여 1년을 맞았습니다.

 

2. 매개공간은 다원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가 다원예술소위원회의 사업제안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3. 다원예술은 기존의 장르예술과는 달리 복합장르, 실험예술, 대안예술, 독립예술의 개념을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매개공간사업을 통해 다원예술 활동공간을 만들어 한국 예술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기성예술의 공연장과 차별화된 대안적 공간의 필요성이 예술 현장으로부터 제기됨에 따라 예술 정책이 새로운 예술창작의 요구를 수용하고 그 가능성을 모색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4. 매개공간은 상시 운영되는 공간으로 예술가들의 워크숍, 스터디 모임 혹은 회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400종이 넘는 다원예술과 관련된 자료와 영상물들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운영시간 : 매주 화~토, 13:00~19:00, 프로그램 진행시 종료 시까지 연장운영 / 휴관: 일, 월)

 

5. 2008년 매개공간 프로그램은 크게 (1) 현장매개 프로그램, (2) 예술야학 프로그램, (3) 토론/토크 프로그램, (4) 게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현장매개 프로그램은 그동안 현장의 다원예술비평에 대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원예술현장의 입체적인 비평언어 발굴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열정을 가진 5인으로 구성된 다원예술 현장비평 풀(POOL)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8년 다원예술분야 지원 사업 중 10개 정도의 사업을 대상으로 인터뷰, 기록 과정을 거처 최종 비평집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 예술야학 프로그램은 다원예술적인 창작실험 과정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연구하는지 살피고, 연구 결과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연구교류를 목적으로 합니다. 다원예술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팀을 선정하여 작업의 과정을 기록하고 창작자가 원하는 방식의 출판물 발간 사업을 지원하는 <장작長作워크숍>과 동시대 한국의 자주출판물(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출판물의 경향을 연구하여 최종 연구집을 발간 예정인 <자주출판自主出版시장연구>를 통해 학습과 연구의 장으로서 매개공간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3) 토론/토크 프로그램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이를 정리해 정책반영에 전달할 수 있는 의제 매개프로그램을 제시합니다. 상기 현장매개프로그램과 예술야학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찾아내 내/외 패널들을 초대하여 집중 토론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에는 다원예술매개공간의 중장기 운영방향 등의 주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 게스트 프로그램은 다원예술분야 예술가들의 소통,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다원예술현장의 활성화를 추구할 수 있는 외부프로그램에 대해 공간을 무상 대관형식으로 지원합니다.

 

장르의 구분과 제한 없이 매개공간을 발표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매 달 3회 이상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동안 40회 이상의 워크숍, 공연, 전시, 토론회 등 다양한 형식의 게스트 프로그램이 매개공간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원예술매개공간은 예술현장의 변화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다원예술 활동장과 자생력의 토대를 마련하며, 능동적인 정책구성을 위한 포럼과 교류효과, 예술가 재교육 및 매개자 발굴 등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 문의 : 다원예술매개공간 매니저 하연선 02-336-5023

 

 

자료담당자 : 시각·다원예술팀 이종국 02-760-4547
게시기간 : 08.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