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소 / Yiso Bahc
이미 고인이 된 박이소는 1990년대 한국 미술에서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이러한 사실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그의 영향력은 단연 개념적 작업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식 근대화가 사회와 개인에게 미친 문화적 풍경들에 대한 그의 접근은 성장과 진보에 대한 반성적이고 성찰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에서 고인이 된 박이소의 작업을 초대하는 의의는 그의 작업을 전시장에 재현하여 그를 기억한다는 의미보다 오히려 동시대 작가들과의 정서적 교감과 개념적 태도를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로 제시된다.
1957년 부산 출생. 2004년 서울 자택에서 사망. 홍익대학교 및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졸업. 1981년부터 1993년까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귀국 후 HAVANA Biennale(1994, Havana) 광주 Biennale(1997, 광주) 의식주-도시와 영상전(1998, 서울시립미술관) 산수풍경전(1999, 선재아트센터) Yokohama Triennale (2001, Yokohama) Venice Biennale(2003, 한국관) 등 다수의 국내외 기획전 참여. 2002년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
<작품 이미지 캠션>
-
박이소, 월드 체어, 혼합재료
- 박이소, 당신의 밝은 미래, 2002, 혼합재료, 가변크기, 2002 헤르메스 미술상 설치장면, 갤러리 현대, 서울
- 박이소, 샌 안토니오의 하늘, 2000, 비디오 설치, 혼합재료, 가변크기, ArtPace 전시장면, San Antonio, Tex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