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6: 우리는 어떻게?
『2086: 우리는 어떻게?』는 제18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프로젝트 도록이다. 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만은 않는다. 정소익, 박경 예술감독이 기획한 이 전시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더 나은 생태문화의 패러다임을 창안해야만 할 것이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후 엔드게임은 더 나은 인류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이자 최후의 기회가 되리라고 역설한다.
『2086: 우리는 어떻게?』는 'e-flux Architecture'와 협업한 '내일의 신화'에 대한 6개의 에세이로 시작하여 기후 엔드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이슈에 대한 선택을 유도하는 퀴즈쇼로 이어진다. 이를 중심으로 건축가와 지역사회 활동가들이 협업하여 한국의 대도시, 소도시, 농촌 지역사회의 미래 가능성을 탐구한 세 개의 프로젝트, 그리고 예지력을 지닌 ‘신의 아이’에 대한 영상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다.
저자
강예린+이치훈, 김월식, 서예례, 이혜원, 정세랑, 정재경, 한윤정, 황나현+데이빋 유진 문, Alice Bucknell, Eman Abdelhadi + M. E. O’Brien, Federico Campagna, Nick Axel
Mediabus
한국어, 영어
368페이지
소프트커버, 12 x 17cm
Mousse
English, Korean, Italian
432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