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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공간》 연계 토크 <그런 시간, 이어지는 말들>
    《그런 공간》 연계 토크 <그런 시간, 이어지는 말들>
    행사기간
    2025.05.25~2025.05.25
    참가비
    무료
    대상
    장소
    인미공 1층
    모집인원
    20명
    진행자
    김맑음, 김명진, 류희연, 문진주, 이선주, 이소라, 황지원
    문의
    ias.info@arko.or.kr /02-760-4722
    담당부서
    미술관운영팀 02-760-4617
    담당자
    김미정
    첨부파일

《그런 공간》 연계 토크 <그런 시간, 이어지는 말들>

《그런 공간》 연계 퍼포먼스 계단에서의 안녕 포스터

*본 행사는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 행사개요

  • 행사명: 인미공 종료 전시 《그런 공간》 연계 토크 프로그램 <그런 시간, 이어지는 말들>
  • 행사기간 : 2025.05.25.(일), 16:00~18:00
  • 행사장소 : 인미공 1층
  • 참가비 : 무료
  • 참여자 : 김맑음, 김명진, 류희연, 문진주, 이선주, 이소라, 황지원
  • 진행자 : 김미정, 임석호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행사 소개

《그런 공간》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층 〈타임 패치워크〉(2025)를 구성한 아트-토커 9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아르코미술관의 ‘아트토크 큐레이터 과정’에 참여했던 이들은, 곧 문을 닫는 제도적 공간 ‘인사미술공간’을 ‘인사’, ‘미술’, ‘공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구분하여 다시 바라보았다. 이번 대화는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각자의 기억과 경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미공을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아트-토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미공을 구성했던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언어로 되살리며, 그것들이 어떻게 접히고, 어긋나고, 겹쳐지는지를 함께 탐색해 보았다. ‘말해지지 않았던 것들’과 ‘되 말해지는 것들’을 상기하면서, 제도적 공간이 끝나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의미 있게 발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질문해보고자 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아트토크 큐레이터 과정’을 되돌아보는 이야기와 더불어, 그 연장선에서 함께 기획하고 실현한 〈타임 패치워크〉의 배경과 작업 과정도 함께 나누고자 한다.

▣ 참여자 소개

▪ 김맑음(코디네이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과 건축공간예술 융합전공을 공부했다. 이후 동대학원에서 조르주 바타유의 '반건축' 개념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시대 미술계에서 건축 이론과 예술이 접점을 이루며 발생하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서울시 문화본부, 미국 보스턴미술관을 거쳐 현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학예과에서 코디네이터로 재직 중이다. 주요 기획 전시로는 《칼레이도 Kaleido》 (DDP 갤러리문, 2024), 《선셋 벗 라디언트 Sunset but Radiant》 (프레임성수, 2023), 제10회 아마도전시기획상《윈도우 리컨스트럭션 Windows Reconstruction》 (아마도예술공간, 2023) 등이 있다. 『월간미술』, 『퍼블릭아트』, 『아트인컬처』 등의 잡지와『스마트 폴리』(미진사, 2024),『그래비티 이펙트 Issue 8: 메타버스』(그레파이트온핑크, 2024) 편저에 원고를 투고한 바 있다.

▪ 김명진(기획자)

서울을 기반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글을 쓴다. 학부에서 시각디자인을,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전공했으며, 종종 미술과 출판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자 한다.

▪ 류희연(독립 큐레이터)

류희연은 차이를 가늠하기보다 사이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획과 글을 선보이는 데 관심을 둔다. 전시를 매개로 이러한 여정이 돋보이길 바라며, 전시를 기획할 때 단일한 서사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장면이 다음 장면과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지향한다. 최근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가시화하는 과정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공허에 대한 지각이 불러올 사유의 확장을 실험하고자 한다.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한 후 문화예술 기획자로서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전시기획, 비평,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유)유아트랩서울, 2024 문화올림픽,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송은 등에서 전시기획 경력을 쌓았으며, 일민미술관 시각문화 비평 연구 프로젝트 IMA 크리틱스, 아르코미술관 전문인교육 큐레이터 과정 등의 워크숍에 참여했다. 기획한 전시로는 《제12회 아마도 전시기획상 포인트 니모》(2025, 아마도예술공간), 《식사하는 철학자들 문제》(2024, 경기상상캠퍼스), 《토성의 고리》(2024, 부천아트벙커B39), 《흰 작살을 머금은 바다》(2024, 서리풀 갤러리),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2023, 도잉아트, 협력기획) 등이 있다.

▪ 문진주(큐레이터)

미술사와 예술학을 공부한 뒤 시각예술계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글을 쓰고 전시를 기획한다. 신체성과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다.

▪ 이선주(기획자)

조형예술과 미술이론을 전공하며, 인간과 기술의 유기적 관계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전시 기획을 이어왔다. 주요 전시로는 ≪Electrify My Heart≫(2023, ≪제10회 아마도 목하진행중≫, 아마도예술공간)와 ≪~anemoia~yours sincerely,≫(2021, 복도갤러리)등이 있으며, 감각과 기억, 매체 간 상호작용을 매개로 동시대 신체성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코디네이터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다수의 전시 및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고, 2021년 ARKO 전문인 교육인 <아트토크_큐레이터 과정(2)>에 참여한 바 있다.

▪ 이소라(큐레이터, (주)파브 아트웍스)

이소라는 언어와 시각예술의 유희적 관계에 관심이 있고, 이러한 맥락에서 마르셀 브로타에스의 전시 담론을 연구했다.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적 의미를 동시대 미술과 사회적 구조, 제도에 주목해 전시와 글로 엮는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문화역서울 284에 재직했고, 2016년 임영주, 장은의 작가의 2인전 《공교롭게도 회화》(갤러리 플래닛, 서울)을 기획했다. 2019년에는 구글 아트프로젝트 ACC 원고 에디팅을 맡았다. 2020년도에 파브 아트웍스를 설립하여 《연결고리(대외협력전)》(서울로미디어캔버스, 서울), AI.A에서 진행한 ‘제1회 AI X ART 글로벌 공모’ 및 《AI X ART 우수작 전시》(AI. ART Gallery AI. A, 온라인) 기획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기획자 부분에 선정되어 미디어와 자연의 관계성을 모색한 《Ground X》(SeMA창고, 서울)를 열었다. 2022년에는 《Turn. Switch. Jump!》(갤러리 조선, 서울) 이은 개인전과 《속으로 흐르는 하얀 포말들》(얼터사이드, 서울) 이주영 개인전에 글로 참여했다. 2023년 아마도예술공간의 제10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윈도우 리컨스트럭션 (Windows Reconstruction)》전시와 연관하여 미디어의 생애주기와 인간의 삶을 연결 짓는 글을 기고했고, 동기관에서 9월 《제10회 아마도애뉴얼날레》 전시 공모에 선정되어 전시했다. 2024년에는 시와 시각예술을 잇는 운율과 공백, 그 사이를 흐르는 이미지를 탐구한 《개와 늑대와 도플갱어 숲》(스페이스 미라주, 서울)를 열었다.

▪ 황지원(독립 기획자)

전시 기획과 글쓰기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2022년 아르코미술관 〈아트토크 큐레이터〉 전문인 교육에 참여했다. 영상 매체의 상영과 담론 형성을 위한 공간 ‘키니마’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5.5.30.)] : 미술관운영팀 김미정 02-760-4617
게시기간 : 25.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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