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 공간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 공간

음악저널 2025년도 예술가의집 공동기획 프로그램
전곡 무대와 음반 발매를 통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형성해 온 피아니스트 허원숙이 최근 주목해 온 작곡가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의 작품을 모아 들려준다. 건반악기의 기술적, 음악적 성장을 일군 이들의 음악과 그에 대한 허원숙의 시선을 통해 피아노 레퍼토리의 원류가 가진 의미를 짚어본다.
J.S. Bach - Prelude and Fugue in C major from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I, BWV 846
F.J. Haydn - Sonata in F Major, Hob. XVI:29
W.A. Moderato - Sonata in G Major, K.283
※ 상기 프로그램은 공연 당일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서울대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비오티 · 포촐리 · 마르살라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했다. 귀국 후 호서대 교수로 재직하며 '금호 스페셜 콘서트', '서울국제음악제', '아시아 작곡 연맹 국제 음악제', 'ARKO 한국 창작 음악제', 프랑스의 '카잘스 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그녀는 KBS 클래식 FM에서 <허원숙의 피아니스트 플러스> 를 3년간 진행한 바 있으며, <가정음악>의 음악작가이기도 했다.
폴란드 음반사 'DUX'와의 협업으로 발매한 음반들은 룩셈부르크 클래식 음악 전문지 ≪피치카토(Pizzicato)≫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8년 9월 발매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2019년 ICMA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같은 해 2월 ≪피치카토≫에서 '슈퍼소닉 음반'으로도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받았다.
허원숙은 2019년 겨울부터 시작된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와 녹음을 성료했고, 이 음반은 올해 1월 프랑스 음악 잡지 ≪ClicMag≫의 'Sélection ClicMag'에 선정됐다. 지난 6월부터 모차르트의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모차르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녀는 지난해 국가 훈장인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호서대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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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Ⅱ 예술가의 창조성이 시작되는 시간
네 명의 예술가들이 저마다 예술을 어떻게 사유하고 감각하는지,
어떤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는지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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