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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행사

  • 드리프팅 스테이션 LAB Day 3
    대기 드리프팅 스테이션 LAB Day 3
    행사기간
    2025.08.01~2025.08.03
    참가비
    무료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
    장소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 아르코미술관 전시장
    모집인원
    프로그램 별 세부 내용 참고
    진행자
    조주현, 안가영, 조아라, 위서린, 홍 페이 우, 천경우, 안정주, 성한아, 권경숙, 심보선, 안데스, 김정모, 장선희, 전치형, 이수정
    문의
    02-760-4627
    담당부서
    미술관운영팀
    담당자
    박시내
    첨부파일

드리프팅 스테이션 LAB Day 3

DAY3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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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팅 스테이션 LAB Day 3

  • 일정 : 2025년 8월 1일(금)– 8월 3일(일) /3일간
  • 장소 :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전시실, 열림공간
    프레젠테이션, 강연, 워크숍, 다큐멘터리 상영 및 토크 등 

‘드리프팅 커리큘럼’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드리프팅 스테이션 LAB〉에서는 기후행동에 관심이 있는 작가, 큐레이터, 관객, 신진 예술인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문화 및 환경 커뮤니티의 자원과 지식을 공유합니다.

2025년 여름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드리프팅 스테이션 LAB’은 대만의 다학제적 예술 플랫폼 Citing Bar와 함께 담론프로그램 및 워킹그룹 활동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예술가와 매개자들이 진행하는 워크숍, 스크리닝, 프레젠테이션, 명상 퍼포먼스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다른 종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드리프팅 스테이션 LAB Day 3

  • 내용 프레젠테이션, 강연, 워크숍, 다큐멘터리 상영 및 토크 등
  • 일정 2025. 8. 3(일) 11:00-18:00
  • 장소 아르코미술관 전시실, 공간 열림 & 세미나실
  • 1 11:00 – 12:00 안데스 지질학적 베이커리 워크숍 〈장님 화산만지기〉
  • 2 13:00-14:20 조주현, 김정모, 안데스,    안가영 프레젠테이션 & 토크 〈드리프팅 스테이션 마라톤 2〉
  • 3 14:30 – 15:20 장선희 강연 〈기후변화 시대 시각예술의 연구, 교육, 큐레토리얼 실천〉
  • 4 15:30 – 16:20 김정모 워크숍 〈프로파간다 룸〉
  • 5 16:30 - 18:00 전치형, 이수정, 조주현 다큐멘터리 상영 〈저를 꼬옥 안아주세요〉 & 토크

[DAY 3] 2025년 8월 3일 일요일 11:00 – 12:00 지질학적 베이커리 워크숍 〈장님화산만지기〉

안데스 작가는 필드워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하와이 등 활화산을 직접 감각하기를 수행하고, 부산물들을 수집해 오고 있습니다. 본 워크숍은 인도네시아에서 수집한 화산부산물들로 관객과 함께 화산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활화산이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지각에 위치한 한국에서 직접 화산에 가보지 않고, 화산을 감각해 보는 경험은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 불완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관객은 이렇게 부분적인 체험을 통해서 화산에 대한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게 될 것입니다. 

  • 진행자: 안데스 (아티스트, 지질학적 베이커리)
  • 참여인원: 20명 이내
  •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 2전시실

[DAY 3] 2025년 8월 3일 일요일 13:00-14:20 〈드리프팅 스테이션 마라톤 2 : 김정모, 안데스, 안가영〉

〈드리프팅 스테이션 마라톤〉은 이번 전시 참여작가와 큐레이터의 짧은 프레젠테이션, 매니페스테이션으로 구성됩니다. 전시는 근대성이 제한해온 삶의 경험 방식을 넘어서, 지구상의 타 생명체들과 연결되었던 고대의 잃어버린 삶의 방식을 되찾기 위한 주문이자 위로의 노래로, 참여 작가들은 감응, 경청, 상실, 그리고 관계의 정치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행성적 서사를 모색합니다.

  • 참여자: 김정모, 안데스, 안가영, 조주현(기획자)
  • 참여인원: 20명 이내
  • 장소: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

[DAY 3] 2025년 8월 3일 일요일 14:30 – 15:20 강연 〈기후변화 시대 시각예술의 연구, 교육, 큐레토리얼 실천〉

미술사학자 장선희 박사는 이 강연에서 2013년부터 ‘기후변화 시대의 시각예술’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 온 문화비평가 T.J. 디모스와 그가 설립한 ‘창의적 생태 센터(CCE)’의 연구, 교육, 큐레토리얼 활동을 소개합니다. 디모스는 예술 주도적 학제간 연구 방법론의 중심에 ‘정치 생태학’을 놓고 동시대 미술을 기후변화, 인류세, 생태 담론과 다루어 왔으며, 탈식민적 시각을 지닐 것, 전 세계 만연한 불평등에 저항할 것, 그리고 기후 정의 실현을 위한 기후 행동에 동참할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디모스와 CCE의 활동은 기후위기로 급변한 미술계의 지형에서 연구와 실천의 결합을 위한 모델을 제공합니다.

  • 강연자: 장선희 (홍익대 연구교수)
  • 참여인원: 20명 이내
  • 장소: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

[DAY 3] 2025년 8월 3일 일요일 15:30 – 16:20 워크숍 〈프로파간다 룸〉

아티스트 김정모가 진행하는 〈프로파간다 룸〉은 '숨을 참아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다소 비상식적인 프로파간다를 홍보하는 다소 엉뚱한 실천의 공간으로 미술관을 변모시킵니다. 사실 인간이나 동물이 배출하는 탄소는 먹거리 소비를 통해 순환되는 구조로,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호흡으로 발생하는 탄소가 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 효과가 없다고 단정하기보다, 하루 5분 숨을 참는 실천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본 워크숍에서는 준비된 종이 봉투와 타이머를 이용해 실제로 5분간 숨 참기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숨 참기 챌린지' 이후에는 이러한 행위가 '의미 없는 실천'인지 혹은 '행동의 상징성'이 갖는 의미가 있는지 각자의 의견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간단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 진행자: 김정모 (아티스트)
  • 참여인원: 20명 이내
  • 장소: 아르코미술관 공간 열림

[DAY 3] 2025년 8월 3일 일요일 16:30 - 18:00 다큐멘터리 상영 & 스크리닝 〈저를 꼬옥 안아주세요〉

“할머니, 지친 하루 속에서 위로가 되어드릴게요. 저 사랑하는 만큼 꼬옥 안아주세요.”

〈저를 꼬옥 안아주세요〉는 돌봄로봇 효돌과 고령사회의 돌봄노동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2025년 현재 수천 명의 노인이 인형 모양의 말하는 로봇 '효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효돌은 노인에게 말을 걸고, 노래를 틀어주고, 약 먹을 시간을 알려줍니다.

영화는 로봇 제작자와 관리자, 노인 돌봄에 종사하는 이들, 로봇과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을 따라다니면서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 돌봄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로봇은 노인을 돌볼 수 있을까? 아니, 노인은 로봇을 돌볼 수 있을까? 아니,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돌보아야 할까?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를 공동 제작하신 KAIST 전치형 교수님과 함께 우리 사회가 상상하는 노인 돌봄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 참여자: 전치형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과학잡지 ‘에피’ 편집주간), 이수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조주현 (기획자)
  • 참여인원: 20명 이내
  • 장소: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

자료담당자[기준일(2025.7.23.)] : 미술관운영팀 박시내
게시기간 : 25.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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