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1: 아, 노인들 갈 데가 있어...? 남2: 어디 갈 데 있어요? 늙으면,.. 여기 미림극장이 있습니다. 남3: 갈 데가 없을 때, 여기에 와서 아주 즐겁게 보낸다고 여1: 우린 일주일에 한 번씩 꼭와요 남4: 겨울엔 더군다나 밖에... 공원 같은데 앉아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데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거에요. 미림극장에는 특별한 영화가 있고 (‘원탁의 기사’ 상영 중) 남5: 이것도, 이것도 재밌어 여2: ‘올리버 트위스트’? 남5: 이 사람이 뮤지컬 배우인데 죽었거든 특별한 손님이 있습니다. 여3: 한 0년 전에, 한 55년 전? 그때 본거거든요. 남6: 난 고등학교 1학년 때 봤어. 미림극장과 60여년의 세월을 함께 보낸 여4: 7학년 5반이에요. 둘 다 여5: 저희는 애기 때부터, 국민학교 때부터 동창이에요. 남5: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유명하잖아요. (엘비스프레슬리와 함께 군 복무 한 이야기 하시는 중..) 그 사람(엘비스프레슬리) 부대에서도 시간 있으면 기타를 치는 거야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옛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남7: 옛날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여6: 어릴 적 생각이 나고요. 몰래 학교에서 중고등학교 때 빠져나와서 보던 그런 생각이 나고 우리 부모님의 소중한 추억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반짝이는 실버문화를 위하여 추억극장 미림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여7: 너~무 재밌어 남3: 여기 무조건 없애면 안 돼! 진짜야~! 함께 즐기는 실버문화 추억극장 미림 희망목표액 - 4,000,000 모금 기간 - 2014. 12.8 ~ 2015. 1.23 모금사용처 - 극장 안전시설, 휴식공간, 극장 간판 재정비 비용과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