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그램

교육

  • 아르코미술관, 인미공, 히든 뮤지엄 Hidden Museum(Hajeong Kwon, Kim Mango, Jehyun Shin, 권하정, 김망고, 신제현), 미술랭 식당 Art Experience Restaurant(Bohyun Jang, Junhyun Cho, Hoyeon Cho, 장보현, 조주현, 조호연), 2023.10.06.-10.08., 아트토크 2.0 ART TALK 2.0 아크로미술관 1층 공간열림 ARKO Art Center 1F, ARKO Open Space, 아르코미술관 아트토크 2.0 에듀케이터과정 ARKO ART CENTER ART TALK 2.0:EDUCATOR PROGRAM 2023, WWW.ARKO.OR.KR/INSA
    2023 아르코미술관 <아트토크 2.0 에듀케이터 과정> 히든 뮤지엄(Hidden Museum) 참여자 모집
    대상
    19세 이상 성인
    모집인원
    10인
    교육기간
    20231006 ~ 20231008
    강사
    히든 뮤지엄(Hidden Museum) 권하정, 김망고, 신제현
    장소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
    참가비
    무료
    문의
    02-760-4605

히든 뮤지엄 참여자 모집(자세한 내용 아래 참조)

아르코미술관, 인미공

히든 뮤지엄 Hidden Museum 18:30-21:00

사전 프로그램 : 2023.9.15-9.17

Hajeong Kwon, Kim Mango, Jehyun Shin, 권하정, 김망고, 신제현

2023.10.06.-10.08.

아트토크 2.0 아크로미술관 1층 공간열림

<아트토크 2.0 : 에듀케이터 과정>에서 선정한 6인의 기획자는 ‘관계’, ‘회복’, ‘공생’을 주제로,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히든 뮤지엄(Hidden Museum)><미술랭 식당>을 기획하였습니다. ‘미술관에서 경험하는 환대‘에 초점을 맞춘 기획자들은 역설적 화법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명을 ‘우리는 모두 미술관을 떠난다.(Hospitality of Museum)’로 정하고, 미술관에서 환대(Hospitality)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습니다.
사례연구, 팀 협업, 멘토링 등 16주 동안의 긴 여정을 함께해온 아트토크2.0팀 모두는 미술관을 생동하게 하는 것은 사람, 곧 ‘방문객’이라고 규정합니다. 그리고 미술관을 방문하는 ‘우리 모두가 미술관에서 환대를 경험하며, 미술관에 머무르고, 떠날 수 있도록 한다.‘ 는 메시지 전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팬데믹과 언택트 시기를 겪은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해 일상적 삶을 회복하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르코미술관 공간 투어(tour)와 참여자의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아트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히든 뮤지엄(Hidden Museum)>에 참여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미술관을 일반에 공개하지 하지 않는 저녁시간, 아르코미술관의 공간을 탐색하며 미술관 전시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장소와 이야기를 발굴하는 3가지 코스 프로젝트는 미술에 관심 있는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 <히든 뮤지엄(Hidden Museum)> 프로그램 소개

50주년을 맞이하는 아르코미술관을 바라보며 <히든 뮤지엄 (Hidden Museum)>팀은 ‘사회적 인식, 쓰임과 사건에 의해 변화’ 하는 미술관의 장소에 주목하여, 생동하고 변화하는 아르코미술관을 함께 탐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하고 참여자의 상상력을 덧붙인 워크숍을 운영하여, 미술관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시간, 공간, 관계에 주목한 미술관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 프로그램 개요

  • 일시 : 2023년 10월 6일(금)/ 7일(토)/ 8일(일) : <히든 뮤지엄> 사전 프로그램
  • 시간 : 150분 (18:30~21:00)
  • 장소 :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 열림>,
  • 진행 : 아트토크2.0 <히든 뮤지엄(Hidden Museum)> 권하정, 김망고, 신제현
  • 주요 내용 : 아르코미술관 공간 투어(30분) + 워크숍 진행(120분)

    ※ 투어 프로그램은 회차 별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평면/입체/사운드 매체를 선택하여 워크숍 참여

  • 코스별 프로그램 선택 안내
    A. A코스 <60주년 미술관> : 10월 6일(금) 18:30~21:00 (150분)
    미술관을 투어하고, 미술관의 10년 뒤 모습을 상상해서 그려보는 워크숍
    B. B코스 <아르코 사운드> : 10월 7일(토) 18:30~21:00 (150분)
    눈을 가린 채 주변 환경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사운드 스케이프를 악보화하는 워크숍
    C. C코스 <미술관 밖 미술> : 10월 8일(일) 18:30~21:00 (150분)
    전시장 밖에서 미술 작품이 될 수 있는 흔적과 사물들을 찾아보고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워크숍

■ 모집 내용

  • 모집기간 : 2023년 9월 21일(목)~ 10월 3일(화)
  • 모집대상 : 미술관의 숨겨진 장소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능(19세 이상)
  • 모집인원 : 회차 별 10명 (선착순)
  • 참가비 : 무료
  • 신청방법 : A. B. C 코스 중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바로가기
  • 참여자 안내 : 2023년 10월 4일(수) 선정자 순차적 개별 연락
  • 기타 안내 : 투어프로그램을 위한 편한 신발과 복장 권장

<아트토크2.0: 에듀케이터 과정> 기획자 소개

권하정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재학 중이며 동시대 예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과 전시 방식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 일부가 되기 위해 꾸준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3년간 종로구 창신동과 협업한 공공미술 팀 <종로,오래>에 참여하며 1년 간의 연구와 리서치에 기반한 의자 제작 프로젝트, 봉제거리 라이브 드로잉, 창신·숭인 보드게임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공공미술 활동 기간 동안 특정 지역을 오가고 주민분들을 만나며 예술 매개자란 창조성과 실험성을 조화롭게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여러 관계맺음에서 발생하는 이해나 오해, 작용과 반작용을 발견하고 나름의 해석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삶의 과정이 예술에 귀결된다고 믿고, 예술에 속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때때로 교육의 힘을 빌려 더욱 견고해지길 바랍니다.

김망고

동시대 예술에서 동시대를 이루는 사회의 이슈들에 관심이 있으며 예술이 이에 대한 교재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제도적, 환경적 규정과 관성을 벗어난 또 다른 관점으로서 관객들에게 시야를 제공하는 경험을 지향합니다. 주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작업으로서 관객 참여와 사회 참여가 연결되는 지점을 지향합니다. 전시장은 예술이 가지는 검열될 수 없는 지점. 현실에 존재하며 말해지고 모여짐으로서 해결될 수 있지만 일상에서 이야기되지 않는 어려움들을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교차로가 됩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한편으로는 경험 경제로서의 상품이기도 하지만, 공공 예술, 커뮤니티 아트로서의 접근은 이와 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관객이 전시장 밖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하며, 작품을 설치하는 장소를 전시장과 같은 공간적 개념이 아닌 커뮤니티로서 접근하고자 합니다. 남자 화장실에 눈알 스티커를 붙여 불법 촬영물을 소비하는 것을 경고하거나, 판데믹 시기 창문에 잉크가 묻은 빨판 공을 던져 만진 사람이 손을 씻도록 하는 등의 진행한 프로젝트 작업물이 EBS 지식채널 e, 외신 등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신제현

주로 동시대 예술에서의 사운드 아트와 퍼포먼스, 다원예술을 어떻게 하면 장애예술가들도 함께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면 2년 전인 2021년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협동예술현장 연구로 보고서를 동료 예술가 3명이서 함께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차도나 사도, 추도와 같이 10년 안에 무인도가 되는 섬들을 찾아가며 섬주민들이게 미술과 음악을 가르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문체부-서울시 공공미술사업 커뮤니티 아트의 일환으로 중구에서 주민 100명과 함께 오랜시간 방치된 물건들로 악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에듀케이터로서의 활동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보다는 저 스스로도 인식을 확장시키고 배우는 지점이 많아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현대미술을 단순하고 쉽게만 전달하게 되면 생기는 오해와 불합리함을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달한다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3.9.22.)] : 미술관운영부 이민정 02-760-4605
게시기간 : 23.9.22. ~

첨부파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