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디어
김도희
김도희
//회상몽 Dream
//color,sound,00:02:35,2011
여자는 천천히 세 가지 꿈을 동시에 늘어놓기 시작한다. 보는 이는 3개의 층으로 오버랩되어 들리는 꿈 이야기를 정확히 구분하거나 알아들을 수 없다. 겹쳐진 인물의 모습은 초현실적이고 분열적인 양상을 보인다. 이는 꿈 이야기를 모티브로 복수적 자아의 동시성과 의식 등이 분열하는 상태를 표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A woman tells of three dreams simultaneously. Viewers cannot perceive or understand her as her narrations overlap in three layers. The figure overlapped appears surrealistic and disrupted. This work represents the simultaneity of a plural self and a disruptive state of consciousness with the motif of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