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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_차세대열전 2018!  _TEST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_차세대열전 2018! _TEST
    전시기간
    2019.02.19~2019.02.27
    관람료
    오프닝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작가
    김예린,서희숙,손정은,이진풍,송기조
    부대행사
    주관
    주최
    문의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차세대열전 2018!_TEST]

 

2019.2.19 ? 27아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장소 분야 연구생명 작품명 발표형식
장소 분야 연구생명 작품명 발표형식
제1전시실 음향디자인 김예린,서희숙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설치 전시
조명디자인 손정은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 전시
제2전시실 음향디자인 이진풍 From Siren:세이렌으로부터 설치 전시
무대디자인 송기조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 전시,
공연(2/19 19:10,
2/22 18:00, 2/23 16:00)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이전의 차세대예술가집중육성사업(AYAF), 오페라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아카데미를 이어받은 통합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으로서 차세대 예술가의 창작 및 기획 역량을 높이고, 소재 확장과 아이디어 실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TEST #증명하다 #실험하다 #시험하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TEST'는 지난 일 년 동안 차세대 무대예술가들이 각자의 창작 소재를 탐구한 프로젝트를 실험해보는 장입니다. 무대예술분야가 가진 수동적인 창작 작업 환경에서, 이번 최종발표는 무대예술가로부터 촉발된 창작 작업과 주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면서 독립적인 예술가로 성장하고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창작 소재를 다듬고, 이야기를 만들며, 관객과 만날 궁리를 하며 만들어진 차세대 무대예술가들의 프로젝트 발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손정은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차세대열전 2018!_TEST] 손정은_그럼에도불구하고
손정은_그럼에도불구하고
시스템 디자이너: 배승현
사운드 디자이너: 목소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조명디자인과 연극학을 전공한 손정은은 조명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퍼포먼스 공간뿐만 아니라 공간 개념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시공간과 퍼포먼스 공간을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도시의 리듬을 빛과 소리로 표현한다. 작가에게 도시는 다양한 리듬으로 채워진 음악이며, 도시를 사는 사람들은 각자 연주자가 된다. 이 안에서 한 걸음은 하나의 건반을 누르는 연주행위이다. 걸음의 속도와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음들은 시시각각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은 타인과 도시의 리듬과 만난다. 이 리듬들은 조화를 이루기도 하지만 때로는 충돌하거나 불협화음을 만들기도 한다. 즉, 도시의 음들은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도시의 일상을 변형시키며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매 시간 25분부터 55분까지 자유롭게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 동시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을 최대 3명으로 권장합니다.
김예린 서희숙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차세대열전 2018!_TEST] 김예린 서희숙_변신
김예린 서희숙_변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무대음향을 전공한 김예린은 프리랜서 사운드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이피게니아(2016), 국카스텐 콘서트 Squall(2017)등이 있다.

서희숙은 프리랜서이자 Naseul Sound의 대표이다. 2018평창문화올림픽 ?천년향? 음악감독, 2018 51% 7번째 전시 <두 개의 집>사운드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사운드아트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벌레로 변한 주인공 ‘그레고르’의 방 안을 내적 심리상태로, 방 밖을 외적인 상황으로 설정하고 상반된 각 공간을 오가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중점을 두어 서사를 진행한다. 소설 속 상황과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직접적 사운드로부터 시작하여 이를 음악적 상황 묘사와 감정 묘사로 연결하고, 실험적인 사운드 표현 또한 시도한다.

* <변신>은 매 시간 정각부터 25분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시연시간동안 자유롭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 배치된 의자는 이동 가능한 의자입니다.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이진풍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차세대열전 2018!_TEST] 이진풍_세이렌으로부터
이진풍_세이렌으로부터
작가 이진풍은 전자음악, 사운드아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디지털시대에 누릴 수 있는 기술과 도구를 사용하여 소리를 다듬는 작업을 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융합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소리가 가진 공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시 혹은 공연 형태의 작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소리는 인간에게 그 어떠한 감정도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늘 ‘변화’하고 끊임없이 ‘주고받는’ 메시지를 통해 개인의 기억과 심리적, 환경적 요소가 소리의 본질을 결정한다. 소리에 담긴 생명, 그리고 삶이라는 복잡한 구조와 관계를 표현하고자 함은 소리를 만지는 자에게 영원한 숙제이다. 이 작품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르고 원정대의 ‘세이렌’과 ‘부테스’의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부테스는 세이렌의 소리의 유혹을 쫓아 바다로 뛰어든다. 이 작품은 소리의 유혹을 이겨내고자 배에 몸을 묶은 신념의 오디세우스나 악기를 연주한 지혜의 오르페우스가 아닌 무모한 부테스의 욕망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잇는 소리의 본질과 인간의 관계에 질문을 던진다.

42채널로 구성된 WFS(Wave Field Synthesis)로 구현된 스피커 오브제는 물에 빠져드는 순간 부테스의 귀와 마음에 들렸던 소리를 듣고자 특별 제작되었다. 이는 소리에 대한 작가의 무모하고 두려웠던 막연한 집착, 즉 소리의 본질에 대한 경험이기도 하다. 관객은 제어할 수 없는 소리가 공간을 잠식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소음’과 ‘비소음’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송기조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대예술분야 최종발표 [차세대열전 2018!_TEST] 이진풍_세이렌으로부터
이진풍_세이렌으로부터
송기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했다. 현재 무대미술을 비롯하여 설치 미술 등 표현을 매개로 한 여러 장르의 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퍼포머로서 작품에 참여하기도 한다.

중력에 반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 ‘걷기’는 신께 받은 축복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장애물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써야 하는 고달픈 행위이기도 하다. 모든 존재의 걷기는 즐겁고 괴로운 과정의 끊임없는 반복이다. 넘어지고 구르며 다시 일어서고 만나고 또 헤어진다. 그리고 나아간다.

‘걷기(walking)’는 누군가 지난 세월 걸어온 찰나의 잔상이며 또 어딘가로 걸어갈 존재에 대한 시적 표현이다. ‘걷기(walking)’는 무대예술 분야에서 관습적으로 사유 없이 표현되었던 모든 것 들을 부정한다. ‘걷기(walking)’는 “왜 그래야 하는가?”를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표현의 틀을 규정하지 않음으로써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표현을 제시한다.
본 작품은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됩니다. 전시는 기간 내 상설로 이루어지며 공연은 총 3회 진행됩니다. 공연 일시는 아래 시간표를 참고해주세요.
  • 2월 19일 (화) 17:10
  • 2월 22일 (금) 18:00
  • 2월 23일 (토) 16:00
 

자료담당자[기준일(2019.2.22)] : 시각예술부 김미정 02-760-4617
게시기간 : 19.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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