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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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르코미술관 중진작가초대전 권부문, 이옥련
- 전시기간
- 2007.04.13~2007.05.13
- 관람료
- 오프닝
- 장소
- 작가
- 부대행사
- 주관
- 주최
- 문의
전시안내
2007 아르코미술관 중진작가초대展 권부문_이옥련
전시기간 2007. 4.13 - 5.13
전시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2 전시실
전시관람 11:00a.m. - 8:00p.m. 매주 월요일 휴관
권부문 : 사진 2000-2007 BOOMOON : photographs 2000-2007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3031340.jpg)
이번 전시에서 권부문은 구름, 별, 눈, 하늘, 땅, 바다 등의 이미지 사진을 보여준다. 199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온 더 클라우즈 On the clouds`연작은 권부문이 여객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늘과 구름 현상은 아득하고 막연하면서도 강한 끌림으로 다가온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3221130.jpg)
낙산의 눈 내리는 광경을 화면 속에서 바다와 모래사장으로 분할하여 담아낸다. 권부문은 시간의 연속성 속에서 눈 오는 모습을 사진의 프레임 속에 붙잡았는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을 한 화면, 한 화면 속에 제각각 고정시켰다. 그리고 이를 연작으로 제작하여 전체적으로 낙산의 그 당시 변화 현상을 포착하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순간순간을 경험한 작가와 마찬가지로, 관객은 낙산`이미지`로 가득찬 미술관`전시공간`이라는 상황 속에서 새로이 전개된 시간과 공간을 경헙하게 된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스타게이징 Stargazing`연작은 권부문이 세계 여러 나라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의 흐름을 관찰하였다. 이번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운 밤하늘의 별 이미지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3438800.jpg)
이옥련 : OKYOHN LEE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013590.jpg)
작가 이옥련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대규모 기획전에서 간혹 만날 수 있었는데, 그는 독일 베를린을 근거지로 삼아 지난 30년 동안 그 곳에서 거주하며,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성 작업을 해온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옥련은 짧게는 1-2년, 길게는 10년 이상 꾸준히 자신의 주변 자연적, 문화적 현상을 관찰하고 이를 수집, 분류해 제작한 사진 작업을 위주로 보여준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205620.jpg)
`만화경`시리즈는 보는 것에 대한 열망, 눈의 즐거움, 형태와 색채에 대한 무아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오래 바라보면 볼수록 더 많은 색채의 층과 형태가 마치 피어나는 꽃들처럼 나타난다. 그러나 마치 이러한 작품들을 순전히 미적인 즐거움으로 바라보는데 항의하듯이 `현장-사진들`이 그들 곁에 나타난다. 푸른 초원의 사람들의 군상은 자신들의 삶의 맥락에서 유리되어 시간을 놓치고 시대에 걸맞지 않게 되어 때로는 심지어 쓰레기같이 되어버린 고립된 삶의 광경을 제시한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404000.jpg)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499040.jpg)
작가는 여행지에서 잎사귀들을 수집한다. 말려서 봉투에 담아 날짜와 장소에 따라 분류했다. 그 잎사귀들을 자신의 이중 레이어 사진작업에 사용, 잎사귀 한개 한개의 기억을 간직하는데 이용된다. 잎사귀는 오랜 시간, 때로는 수백 년을 살아남은 나무의 한 부분으로 짧은 시간을 살았다. 작가는 이러한 의식을 이미지화한다.
2007 아르코미술관 중진작가초대展 권부문_이옥련
전시기간 2007. 4.13 - 5.13
전시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2 전시실
전시관람 11:00a.m. - 8:00p.m. 매주 월요일 휴관
권부문 : 사진 2000-2007 BOOMOON : photographs 2000-2007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3031340.jpg)
이번 전시에서 권부문은 구름, 별, 눈, 하늘, 땅, 바다 등의 이미지 사진을 보여준다. 199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온 더 클라우즈 On the clouds`연작은 권부문이 여객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늘과 구름 현상은 아득하고 막연하면서도 강한 끌림으로 다가온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3221130.jpg)
낙산의 눈 내리는 광경을 화면 속에서 바다와 모래사장으로 분할하여 담아낸다. 권부문은 시간의 연속성 속에서 눈 오는 모습을 사진의 프레임 속에 붙잡았는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을 한 화면, 한 화면 속에 제각각 고정시켰다. 그리고 이를 연작으로 제작하여 전체적으로 낙산의 그 당시 변화 현상을 포착하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순간순간을 경험한 작가와 마찬가지로, 관객은 낙산`이미지`로 가득찬 미술관`전시공간`이라는 상황 속에서 새로이 전개된 시간과 공간을 경헙하게 된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스타게이징 Stargazing`연작은 권부문이 세계 여러 나라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의 흐름을 관찰하였다. 이번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운 밤하늘의 별 이미지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3438800.jpg)
이옥련 : OKYOHN LEE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013590.jpg)
작가 이옥련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대규모 기획전에서 간혹 만날 수 있었는데, 그는 독일 베를린을 근거지로 삼아 지난 30년 동안 그 곳에서 거주하며,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성 작업을 해온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옥련은 짧게는 1-2년, 길게는 10년 이상 꾸준히 자신의 주변 자연적, 문화적 현상을 관찰하고 이를 수집, 분류해 제작한 사진 작업을 위주로 보여준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205620.jpg)
`만화경`시리즈는 보는 것에 대한 열망, 눈의 즐거움, 형태와 색채에 대한 무아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오래 바라보면 볼수록 더 많은 색채의 층과 형태가 마치 피어나는 꽃들처럼 나타난다. 그러나 마치 이러한 작품들을 순전히 미적인 즐거움으로 바라보는데 항의하듯이 `현장-사진들`이 그들 곁에 나타난다. 푸른 초원의 사람들의 군상은 자신들의 삶의 맥락에서 유리되어 시간을 놓치고 시대에 걸맞지 않게 되어 때로는 심지어 쓰레기같이 되어버린 고립된 삶의 광경을 제시한다.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404000.jpg)
![](/artcenter/cwsattach/image/44/532344_201802031814499040.jpg)
작가는 여행지에서 잎사귀들을 수집한다. 말려서 봉투에 담아 날짜와 장소에 따라 분류했다. 그 잎사귀들을 자신의 이중 레이어 사진작업에 사용, 잎사귀 한개 한개의 기억을 간직하는데 이용된다. 잎사귀는 오랜 시간, 때로는 수백 년을 살아남은 나무의 한 부분으로 짧은 시간을 살았다. 작가는 이러한 의식을 이미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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