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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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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공뉴스]G20 정상회의 계기 문화예술행사 Greening Green 2010 워크샵 참여인원 모집

  • 구분 아르코미술관
  • 조회수 7511
  • 작성일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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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2010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되는 문화행사 <Greening Green 2010>전 관련 워크샵을 마련하였습니다. <Greening Green 2010>은 세계경제의 중점현안이자 이번 『2010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이슈인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그 실천적 행동 전략”을 동시대 문화·예술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다양한 실천적 행동(action)을 보여주는 전시로 4대주 8개국에서 온 13팀의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한국작가 이재이와 미국작가 리타윌슨 (Letha Wilson) 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서 이재이는 산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변화하는 한국의 자연환경에 대한 토론과 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바다풍경을 기억하고 있는 주민에 대한 스토리를 전할 예정입니다. 리타윌슨은 미술관에서 생산되는 폐가벽에 대한 가능성과 재사용방법에 대한 담론을 펼친 뒤, 폐품을 이용해서 아르코미술관에 전시되어있는 램프를 만들 수 있는 매뉴얼과 데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작은 아티초크 램프를 만들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합니다. 이에 관심 있으신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워크샵 개요
제목: Shades of Blue and Green
기간: 2010년 11월 8일 ~ 11월 9일
시간: 오후 5시 ~ 6시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 2전시실
대상: 17 ~ 25세 / 15명 내외
참가비: 무료
주관: 아르코미술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교류재단

2. 워크샵 진행작가
이재이 (1973년생, 한국): 이재이는 언어, 이미지, 욕망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표현해왔다. 관람객들은 작업이 설치된 공간에 들어서게 되면 컴퓨터에 연결된 센서를 통해 그 움직임이 감지된다. 관람객이 텍스트 앞에서면 감지된 자신의 형태가 푸른빛으로 되어 벽면에 투사되면서 벽면을 메웠던 텍스트가 지워지고 읽을 수 없게 된다. 언어와 이미지의 관계, 환경과 기록의 중요성을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와 하이퍼 텍스트적 소통를 통해 전달한다.
Letha Wilson (1976년생, 미국 하와이): 리타윌슨은 다양한 미디어와 모더니스트 페인팅 역사를 레퍼런스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 중 미술관, 갤러리에서 생산되는 폐가벽을 변형시킨 오브제는 현대 미술문화를 환경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 10월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양혜규전에 사용된 가벽을 재활용한 거대한 스케일의 설치를 통하여 미술관의 폐품이 예술작품으로 변화함을 보여준다.
 
문의 : 아르코미술관 (02-760-4854) / rema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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