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산책 - 게시판 

1998년 문예연감 발간

1997년 문화예술계 전분야의 활동상과 경향을 분석한 『98문예연감』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발간되었다. 문학, 미술, 국악, 양악, 연극, 무용, 문화일반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개관과, 자료를 분석한 통계를 수록하여, 1997년 한해의 문화예술 활동의 특징과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예연감의 수록 자료들은 사료적 가치와 예술적 활용도 면에서 국내 유일한 문화예술 전문연감으로서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 정책입안자, 문화예술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료집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행사, 공연 전시 등을 망라해 일지로 수록하고 그 동향을 분석한 것은 우리 문화예술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 향후 문화예술 관련 연구 및 분석에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문예연감의 집필자로는 문학분야에 강우식, 서종택, 유경환, 윤재천, 권영민, 미술분야 이종상, 윤동천, 최태만, 이재언, 유한태, 김정동, 홍순태, 김양동, 오광수, 국악분야 전인평, 이상규, 윤중강, 권오성, 양악분야 황성호, 한상우, 김원구, 민경찬, 연극분야 김윤철, 이재명, 최준호, 무용분야 허영일, 문애령, 장승헌, 김채현, 문화일반 조희문, 임채욱, 유영대, 임영주, 박종국 등 국내 문화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문의처: 문예진흥원 편집실 (TEL : 760-4566∼8 )

한국현대시선 불가리아어로 번역 발간 

한국문학이 불가리아어로 최초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김소월, 한용운, 박목월, 서정주 등 한국현대시인 57인의 작품 103편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불가리아어로 번역되어 현지 샴발라Shambhala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역자는 한국학술진흥재단 파견교수로 불가리아 소피아대학 한국학과에 재직중인 최권진 교수와, 같은 학과 동료인 불가리아인 보이코 드라가노프 파블로프Boyko Draganov Pavlov, 스파스 앙겔로프 랑겔로프 Spas Angelov Rangelov 등 3인이다.

김춘수 시선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영역 발간

고려대 영문과 김종길 명예교수가 김춘수 시인의 시 80여편을 영어로 번역하여 발간했다. 영역 시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지원으로 미국 코넬대 동아시아 프로그램East Asia Program Cornell University에서 펴냈으며 영어 제명은 『The Snow Falling on Chagall’s Village』이다.

외국어로 번역 소개된 김춘수 개인시선집은 불역 시집 『꽃을 위한 서시』가 1996년 이미정, 민희식 공역으로 프랑스에서 발간된 적이 있으며, 현재 서반아어역 김춘수 시선을 스페인 베르붐Verbum 출판사가 출간 준비중에 있다.

문의처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국제교류부 (TEL : 760-4583,4582 )

'99년도 상반기 문예회관 대관신청을 받습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소속 극장인 문예회관에서는 1999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습니다. 문예회관은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이에게 문호를 개방해 놓고 있으며, 예술성이 뛰어난 순수 창작물의 발표 및 무대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단체의 활동 진작에 중점을 두고 대관해 오고 있습니다.

문예회관은 문화의 거리인 대학로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간접지원 차원에서 타공연장보다 저렴한 대관료를 받고 우수한 공연물들을 유치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대학로 문화활동의 구심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999년도 상반기 대관신청 사항 

  • 접수기간 : '98. 9. 7- 9. 21
  • 대관기간 : '99. 1. 1- 6. 30
  • 대관장소 : 문예회관 대극장, 소극장
  • 신청대상 : 순수 무대예술공연 및 문화예술 관련행사를 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

  • 문의처 : 문예회관 사무실 (TEL : 760- 4612 / 760-4614)

    제7회 전국무용제 열려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용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전국무용제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9월 16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일 2개 시도 대표가 경연을 벌이게 될 이번 무용제는 9월 25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일자별 참가단체명단 

    일자
    단체명
    작품명
    장르
    9.16 문치빈발레단 꿈의 땅 발레
    9.17 익산시립무용단
    사포 현대무용단
    명월 황진이
    나는 그녀가 울고있는 것을 보았다
    한국
    현대
    9.18 김기백무용단
    노현식무용단
    간드레 불빛을 찾아서
    자웅(雌雄)-성(性)
    한국
    한국
    9.19 백경원무용단
    강원무용단
    홀로 의로운
    한국
    한국
    9.20 순천무용단
    광주발레단
    땅이여 사랑일레라
    가을소나타
    한국
    발레
    9.21 통영무용단
    이귀선무용단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빛바랜 영혼의 침묵
    한국
    한국
    9.22 장정윤현대무용단
    제주무용단
    얼룩소 마을
    정(情)풀이
    현대
    한국
    9.23 김애진현대무용단
    김현숙현대무용단
    회색빛 변주
    회귀
    현대
    현대
    9.24 김제영컨템포러리무용단
    유학자학무회무용단
    어느 작품의 이야기
    몽유도원도
    현대
    한국
    9.25 산조전통무용단 풍물의 멋과 가락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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