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월간 읽는 극장 9월 - “움직임, 움직임, 움직임”
- 구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 조회수 4092
- 작성일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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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읽는 극장 9월- “움직임, 움직임, 움직임”
노래가 없다면 이제껏 없던 노래를 만들면 되고요. 움직일 수 없다면 본 적 없는 움직임을 만들면 되지요. 예술은 그럴 때 탄생하는 것. 해방과 함께 오는 것.
9월 〈읽는 극장〉 에서는 오늘의 독자와 관객에게 시가 어떻게 몸의 해방을 가져다주는지를 일러주는 시인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템플〉 (민준호 작/연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2021.9.3.~9.29)을 관람한 시인들이 극장에서 만나, ‘이상하다’ ‘기이하다’ ‘비정상’이라는 말과 대결하는 예술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연과 연결되는 시인들의 글을 낭독합니다.
“연극 〈템플〉에 대해 나누는 시인들의 문학 낭독회”
- 양경언 /진행: 문학평론가, 지은 책으로 『안녕을 묻는 방식』 등이 있다.
- 이원 /시인 : 시집으로 〈사랑은 탄생하라〉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등, 산문집으로 〈시를 위한 사전〉 〈최소의 발견〉 등을 출간했다.
- 주민현 /시인 : 2017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등단. 시집으로 〈킬트, 그리고 퀼트〉가 있다. 창작동인 〈켬〉으로 활동 중.
월간 읽는 극장
월간 읽는 극장에서 극장의 새로운 말하기가 시작됩니다. 월간 읽는 극장은 극장이 할 수 있는 말의 범위를 늘리는 자리입니다. 말을 짓는 예술가들이 매달 한 번씩 모여, 극장을 이루는 말들의 더미를 새롭게 만들고 나눕니다. 삶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읽고, 살아있는 극장의 시간을 함께 씁니다. 월간 읽는 극장은 또 다른 말들의 사건이 생성되는 공간입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 극장이 그리운 당신을 찾아갑니다.
문의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02-3668-0025), theater.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21.9.16.)] : 극장운영부 김영훈 02-3668-0025
게시기간 : 2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