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읽는 극장 8월 기억 전쟁

누구의 입장에서 과거의 시간은 기록됩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는 누구의 무엇에 대한 책임입니까.

8월 <읽는 극장> 에서는 오늘의 독자와 관객에게 ‘베트남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극단 신세계 <별들의 전쟁>(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2021.8.21.~29)을 만들고 관람한 작가들이 극장에서 만나, 예술작품이‘폭력’을 상대할 때 무엇과 싸우고 싸워야만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연과 연결되는 글을 낭독합니다.

“연극 <별들의 전쟁>에 대해 나누는 연출가, 소설가의 문학 낭독회”

• 양경언 /진행
  • 문학평론가, 지은 책으로 『안녕을 묻는 방식』 등이 있다.
• 김수정 연출가
  • 극단 신세계 대표 및 상임연출, 두산아트센터 DAC Artist.
  • <생활풍경> 으로 2021 서울연극제 '대상', '연출상' 수상, 2020 대한민국 연극대상 젊은 연극인상 수상.
  • <생활풍경> <사랑의 오로라>, <나는 광인입니다> <망각댄스_4.16편> <이갈리아의 딸들> <광인일기> <공주(孔主)들> <파란나라> <1111> <말 잘 듣는 사람들> <보지체크> <사랑하는 대한민국> <그러므로 포르노> <멋진 신세계> <두근두근 내사랑> <안전가족> 외 다수 공연
• 최은영 소설가
  • 소설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 밤> 이 있다.

월간 읽는 극장

월간 읽는 극장에서 극장의 새로운 말하기가 시작됩니다. 월간 읽는 극장은 극장이 할 수 있는 말의 범위를 늘리는 자리입니다.
말을 짓는 예술가들이 매달 한 번씩 모여, 극장을 이루는 말들의 더미를 새롭게 만들고 나눕니다.
삶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읽고, 살아있는 극장의 시간을 함께 씁니다.
월간 읽는 극장은 또 다른 말들의 사건이 생성되는 공간입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 극장이 그리운 당신을 찾아갑니다.

문의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02-3668-0025), theater.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