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월간 읽는 극장 6월 - 춤추는 시, 시 하는 춤
- 구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 조회수 4100
- 작성일 2021.06.17
첨부파일
월간 읽는 극장 6월 춤추는 시, 시 하는 춤
겹따옴표를 달지 못해 움츠러든 말들이 페이지 위에서 시가 되어 나타날 때
그를 ‘춤’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규격화된 동작들이 가리고 있던 몸짓이 무대 위에서 춤이 되어 나타날 때
그를 ‘시’라 부를 수 있을까요?
6월 <읽는 극장> 에서는 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여러 ‘무용’ 공연을 떠올리며 춤추듯 시를 쓰는 시인들과 함께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춤과 연결된 시인들의 작품을 낭독합니다.
““무용공연을 관람한 세 작가의 문학 낭독회””
- 양경언:문학평론가, 지은 책으로 『안녕을 묻는 방식』 등이 있다.
- 박연준 시인: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베누스 푸디카』『밤, 비, 뱀』, 산문집 『소란』,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내 아침인사 대신 읽어보오』『밤은 길고, 괴롭습니다』『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동화 『정말인데 모른대요』를 펴냈다.
- 배수연 시인 : 시집 『조이와의 키스』, 『가장 나다운 거짓말』, 『쥐와 굴』을 펴냈다.
2021. 6. 24.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유튜브 생중계-바로가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제작
월간 읽는 극장
월간 읽는 극장에서 극장의 새로운 말하기가 시작됩니다. 월간 읽는 극장은 극장이 할 수 있는 말의 범위를 늘리는 자리입니다. 말을 짓는 예술가들이 매달 한 번씩 모여, 극장을 이루는 말들의 더미를 새롭게 만들고 나눕니다. 삶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읽고, 살아있는 극장의 시간을 함께 씁니다. 월간 읽는 극장은 또 다른 말들의 사건이 생성되는 공간입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 극장이 그리운 당신을 찾아갑니다.
문의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02-3668-0020), theater.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21.6.17)] : 극장운영부 김상희 02-3668-0020
게시기간 : 2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