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짚공예박물관에서는 하반기 기획전 “祈願-복을 바라다”를 2014년 9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합니다. 기복(祈福)의 의미가 담긴 민화와 민속품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전시입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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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2014. 9. 3 (수) ~ 12. 5 (금) <br />
■ 장 소: 풀짚공예박물관 전시실 <br />
■ 관람시간: 화 ~ 일요일 10:00 ~ 18:00(오후 5시 입장 마감) <br />
■ 입 장 료: 성인 및 청소년 3,000 / 아동 1,500 <br />
■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문의: 031) 717-4538 <br />
■ 홈페이지: www.pulzip.com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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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는 주변을 아름답게 꾸미거나 나쁜 것을 물리치고 행복을 바라는 염원이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담겨진 전통적 세계관이 표현된 그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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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의 대부분은 축수(祝壽)나 기복(祈福) 등의 의미가 담긴 무명화가의 장식적인 그림입니다. 수준 높은 것에서부터 미숙하지만 소박하고 해학적인 것까지 다양하며 궁궐의 화려한 병풍에서부터 민가의 벽장식까지 두루 사용된 우리의 생활 문화였습니다. 생활 속에 믿음과 바람을 담은 사람들의 세계관은 대중들의 생활과 늘 함께 했던 풀짚민속품에도 담겨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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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를 통해 상징적 의미가 있는 민화와 풀짚민속품을 함께 살펴봄으로서 일상 속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있는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