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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무용단의 <올리브나무_all live> 이미지
♣ 트러스트무용단의 “춤으로 다시 보는 십계” 연작 완결편. 트러스트무용단의 2007년 신작인 <올리브나무_all live>가 김형희 안무로 11월 14일, 15일 이틀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춤으로 다시 보는 십계” 연작시리즈 그 완결편 <올리브나무_all live>는 성경의 십계명 중 열 번째 계명인 ‘네 이웃의 소유를 탐하지 말라’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올리브나무>는 앞서 소개된 트러스트의 십계 연작 작품인 <데칼로그(2003)>, <해당화(2006)>에 이어 트러스트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창작정신이 담긴 춤극으로 올리브가지 하나로부터 전해지는 인간의 존재론적 진실을 통해 희망과 자유의 신령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 양악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즉흥 라이브 연주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해’ 인디밴드의 키보디스트로 활동중인 연리목(본명:이유진)과 옴브레(본명:김헌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출신의 거문고 연주가 심은용 등 네명의 젊은 연주자가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곡은 물론 즉흥으로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 특별출연하는 몸쓰는 공학도 & 스페인에서 온 무용학도 <올리브나무>에는 두 명의 스페셜 출연자가 있다. 장난감 디자인을 하고 싶어 홍익대에서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 신민은 트러스트무용단의 일반인들을 위한 즉흥수업에 참여하다가 그의 몸과 마음의 독특함을 눈여겨본 안무자 김형희 선생에게 특별 캐스팅되어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 한명의 특별출연자인 스페인 출신의 Javier Murugarren은 네덜란드 SNDO에 재학중인 남성 무용수로 네덜란드 즉흥춤의 대가인 Katie Duck의 소개로 트러스트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 석 달 동안의 준비훈련, 두 달 동안의 실전훈련, 그 땀방울의 결과가 무대 위에... <올리브나무>를 위하여 트러스트무용단의 단원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한 계절 동안 하루 여섯 시간씩 김형희 선생님의 특별 클래스를 받았다. 탑조명을 꽉 채우는 몸매를 유지하지 않으면 트러스트의 단원이 될 수 없다는 우스게 소리가 나올 정도로 힘과 에너지로 꽉 찬 단원들의 몸은 그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3개월의 준비훈련을 끝낸 단원들은 지난 두 달 동안 지방공연과 해외(터키)공연을 통하여 실전훈련을 경험하였고, 이제 그 흘린 땀방울의 결과를 무대 위에 펼쳐놓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