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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 조회수 1,226
  • 작성자 이*원
  • 등록일 2011.06.15
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 공연일정: 6월 29일(수)-30일(목) 저녁8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7월 2일(토) 저녁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7월 3일(일) 저녁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7월 5일(화) 저녁7시/ 울진문화예술회관
7월 6일(수) 저녁7시/ 영양문화예술회관
● 주최: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
● 주관: 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사무국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어촌희망재단
● 관람료: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서울 공연)
● 티켓예매: 한국공연예술센터, 인터파크
● 단체예매 및 공연문의: 02) 3674-2210


유럽 그리고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해외 무용수들의 춤 잔치

외국의 직업무용단에서 주역 혹은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스타급 한국인 무용수들을 엄선, 명품 갈라 공연으로 국내 무용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이 2011년에도 엄선한 실력파 무용수들과 질 높은 작품들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올해로 8회 째 맞는 2011년 공연에는 최근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으로 일약 메이저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승급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효정과 한국의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출신인 미국 로스엔젤레스발레단의 스테파니 김,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 II에서 활약한 스위스 바젤발레단의 원진영, 미국 지역발레단의 유일한 한국인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애틀란타 발레단의 김유미와 올란도 발레단의 정아름,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에뚜알이었던 마리-클로드 피에트라갈라가 설립한 피에트라갈라 컴퍼니의 김남경이 각자의 파트너와 내한, 그동안 자신들이 다져온 기량을 국내 무대에 한껏 선보인다.

국내 초연의 컨템포러리 수작들 다수 선보여

지난 4월 20일 메이저발레단의 새로운 주역 무용수로 등극한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효정은 다음 시즌 스위스 취리히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내정된 안무가 더글라스 리의 컨템포러리 작품 <팡파르 LX>와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 직품의 움직임을 코믹하게 융합,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갈라 공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Le Grand Pas de Deux>(안무: 크리스티안 스푸커)를 택했다. 파트너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대선배 강수진의 고국공연 때마다 늘 함께 내한했던 주역 무용수 제이슨 레일리이다.
2008년 활동을 접은 아이돌 가수 출신 스테파니 김의 발레리나로서의 컴백 무대도 관심을 끈다. <지젤> 2막의 그랑 파드되와 바리에이션을 비롯, 자신이 직접 안무한 컨템포러리 작품 <프레질>(Fragile)로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표현할 예정이다.

선화예고 졸업과 동시에 일찌감치 유럽무대에 진출하여 유명 무용단인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 Ⅱ에서 활동해온 원진영은 2명 안무가의 서로 다른 색깔의 작품을 통해 컨템포러리 발레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춤의 필수 요소를 탐구하는 <원니스>(Oneness)를 스페인 출신 파트너 세르지오 버스틴듀이(Sergio Bustinduy)와 듀엣으로 선보이고, 허용순 안무의 <슬픔의 왈츠>(Valse Trist)와 <I feel good>을 각각 두 사람의 솔로로 공연한다.
이화여대 무용과와 동대학원을 조기졸업 후 도미,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란타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유미는 봄을 소재로 한 생동감 있는 작품 <꽃잎>(Petal)과 <에스메랄다> 중 파드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 후 미국 올란도 발레단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아름은 소속발레단의 예술감독인 로버트 힐이 직접 안무한 <카르멘>과 일본인 안무가 치아키 야스카와가 인간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낸 모던 작품 <번데기>(Pupa)를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졸업후 프랑스에서 수학한 개성 넘치는 무용가 김남경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장무도회’ 음악에 맞추어 자신이 직접 안무한 작품 <부화>(Eclosion)를 공연한다.

예술감독과 국내 초청스타, 초청 무용단의 화려한 군무

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의 예술감독은 최근 들어 자신의 작품을 세계 각 나라의 무대에 올리고 있는 재독 안무가 허용순이 맡았으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무용수 황혜민과 엄재용이 특별초청되어 허용순의 대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갈라 공연의 무대를 화려한 군무를 빛낼 2개 무용단도 초청되었다. 서울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의 무용수들로 이루어진 K Arts 발레단의 <Inspiration Ⅱ>(안무: 조주현)가, 지역 순회공연에서는 LDP의 대표작이자 세계 무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No Comment>(안무: 신창호)가 초청되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군무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미래의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갈 영스타들 무용수들로는 김민정(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정시연(선화예고 무용과), 김정건과 박소연(선화예중)이 각각 선정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 울산,포항,울진,영양 등 순회공연 마련

총 6회에 걸쳐 다섯 개 지역에서 펼쳐질 “2011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6월 29일-30일 서울 공연(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을 시작으로, 7월 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7월 5일 울진문화예술회관, 7월 6일 영양문화예술회관으로 공연 일정이 이어진다. 처음으로 4개 지역 순회공연을 시행하게 된 것은 서울 중심의 공연문화 편중 현상을 탈피하고 중소 지역 주민들에게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수준높은 갈라 공연의 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울진과 영양에서는 상대적으로 무용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이 곁들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