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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아트르 현대무용단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받는 현대무용이야기-

  • 조회수 1,258
  • 작성자 민*례
  • 등록일 2011.06.08
떼아트르 현대무용단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받는 현대무용 이야기-

2011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받는 현대무용 이야기 공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공연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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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파리

-이 작품은 무용이지만 단순히 무용이라는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연극적인 요소와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관객들엑 자기 스스로가 만든 거대한 편견과 아집, 무지, 욕망 속에 갇혀 풍선꺼이나 불어대는 현대인들의 모습 속에서 똥 파리의 단순명료한 행동을 빗대어 '펑' 터트려 주고 싶다.

타는 목마름으로2
-대표적인 저항시인 김지하는 우리나라 민주문학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이 시는 당시의 정치적 현실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지만 상징적 시어를 통해 서정적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사회적 효용성을 뛰어넘어 문학성을 획득하는데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작품 '타는 목마름으로'는 거대한 구호나 깊이 있는 해석을 연미하기 보다는 무용창작의 자율적 특성과
역동적인 움직임의 표현에 근거하고자 하였다.
즉 작품제목에서 연상되는 타는 목마름의 갈증과 해답은 곧 간절한 생명처럼 여겨지는 물이라는 것으로 인식되고, 지극히 단순하지만 논리적 접근을 통해 가벼운 유희적 놀이과정과 인간본성의 애절한 구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손짓
신과 인간,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는 항상 무엇을 얻고자 하는 목적을 위한 계시나 지시 혹은 짓이 존재해왔다. 그것은 인간외적인 현상과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에 대한 인식을 가능케 하였다.
인류의 역사에서 최초의 손짓은 금기의 손짓이었고, 두 번째의 손짓은 유혹의 손짓이였으며, 그리고 세 번째 손짓은 인간을 갈라놓은 추방의 손짓이였다.
지금, 이곳에서 오늘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의미의 손짓은 무엇인가?
세 가지의 상황을 설정하여 일상적인 가벼운 소재를 통해 손짓이 표현하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예술감독: 안병순(순천향대학교 연극무용전공 교수/예술감독)
*안 무: 김은형(순천향대학교 강사/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실장/대표)
민들레(떼아트르현대무용단 교육프로젝트 매니저/단원)
*출 연: 떼아트르 현대무용단
*주 관: 떼아트르현대무용단, 민들레에듀댄스컴퍼니
*후 원: 충청남도, 태안군,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기 획: (주)떼아씨네, 떼아씨네 아산

-공연일정 및 문의안내-
*일 시: 2011년 6월 16일 (목) 오후2시, 7시30분(2회공연)
*장 소: 충남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관 람 료: 무료
*문 의: 041-530-3052/3054 나훈희:010-8849-4341/ 윤정진 010-9359-2303/ 한국화 010-6264-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