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할 올여름 No.1 가족극 축제!!
“AssiFe 2008 아시테지 여름축제” 2008년 7월 26일 개막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AssiFe 2008 아시테지 여름축제’가 오는 2008년 7월 26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정동극장, 문화일보 홀과 갤러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등 4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한국본부(이사장 송인현)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 진출작인 국내작품 4편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외국작품 3편 등 총 7편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지향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축제가 열리는 정동일대는 역사박물관,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있으며, 청계천과 서울광장을 가까이 둔 여유와 휴식의 공간이다. AssiFe 2008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단지 공연을 보는 것만이 아닌, 아이들이 보다 쉽게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엄마․아빠와의 돈독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에 초청된 국내 4작품과 해외 3작품은 예년에 비해 테크놀로지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고 내용면에서는 한층 깊이를 더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왕자>는 70센티의 작은 어항과 스크린을 이용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신비한 체험을 제공하고, 창작공동체 얼굴과 얼굴의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는 모래인형극의 형식 안에서 전래동화 ‘콩쥐팥쥐’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할머니의 그림자 상자>는 빛과 어둠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를 이용해 색다르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학전의 <고추장 떡볶이>는 공연 중 실제 떡볶이를 요리함으로써 관객들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한다.

덴마크의 <티격태격~ 디토와 미토>는 영유아부터 어른들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Baby Drama 형식으로 대사 없이 표정과 행동만으로 소품을 활용해 이끌어가는 공연이다. 독일의 <신기한 우그리 마을을 찾아서!>는 사라진 할아버지를 찾아 상상 속 세계로 떠나는 남매의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라이브로 연주되는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는 단순한 배경음악에 그치지 않고 극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연극적으로 보다 풍성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일본의 <시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옛날에~>는 배우가 직접 들고 있는 상자 위에서 펼쳐지는 일본 전통 손인형 1인극으로 20여 년 동안 일본 아동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수작이다.

이번 축제 역시 공연 이외에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부대행사는 축제가 단지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전후에도 축제의 분위기와 여운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속 작은 축제로서 기능한다. ‘신나는 연극놀이’, ‘관객과의 대화’, ‘동화책 읽어주기’ 등 관객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부대행사 외에도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계획 중에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제 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출품된 작품들 중 예심을 통과한 4편의 국내작품들이 축제기간 동안 본심을 거쳐 최우수작품상 1편, 우수작품상 1편, 극본상 1편, 미술상 1편, 특수부분상 1편, 연기상 4인 그리고 관객평가단의 인기투표를 통한 최고인기상 등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축제의 관람권은 1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일반권 (15,000원), 7작품 모두를 50% 할인 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보름달권 (52,500원)으로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745-5875, 예매: CJ티켓 http://ticket.cjmall.com,
사랑티켓http://www.sati.or.kr, 키즈티켓 http://www.kidsticket.co.kr)

별첨) 축제 개요 및 사진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02)745-5862~3, www.assitej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