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생실기대회를 다녀온 학부모 입니다.아이들에 실력을 평가하는 실기대회에서 학원선생님들이 밑그림에서 마무리까지 그려주는 모습이 왠행동입니까?평소 우리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낀것을 주제에 맞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대회에 목적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 김해 고분군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된 대회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미리 그려놓은 도화지를 당당하게 펼쳐놓고 배겨 그리고 있지 않나 아예 학원선생님이 다 그려주는 모습에 감독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누구를 위한 대회인지 누구를 평가하기 위함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참가비 3000원을 내어야지만 화지를 배부받을수 있는데 관리 감독도 하지않고 이돈이 어디에 쓰여지며 수천명의 학생들의 참가비는 도데체 누구에게 지급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