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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강연듣기! 2011 명동연극교실 예매 오픈!

  • 조회수 2,367
  • 작성자 김*래
  • 등록일 2011.03.05
홍승엽의 <현대무용, 대중 속으로 뛰어들다>
공연장 : 명동예술극장
장르: 강연
공연일자 : 2011.3.16(수)
공연시간 : 19:30(1회)
입장권 : 무료(좌석예약필수/ 1인 2매한)
소요시간 : 90분(예정)
주최 : 명동예술극장
문의 :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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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명동연극교실 : 삶, 무대에서 바라보기 - 그 첫 번째 무대

현대무용, 대중 속으로 뛰어들다

대중에게 현대무용은 아직도 낯설다. 발레처럼 뚜렷한 스토리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언뜻 봐서는 모호하게만 느껴지는 움직임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그러나 현대무용은 결코 난해한 것이 아니라고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은 말한다. 한국 현대무용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으로, 작년에 출범한 국립현대무용단의 초대예술감독으로 임명된 홍승엽 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창단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파란을 연출하며 ‘대중에게 다가가는 현대무용’을 몸소 보여주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을 만들고자 하는 그에게 현대무용이 걸어온 길과 현대무용 감상법, 무용가/안무가로서 생각하는 그의 무용관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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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약력
홍승엽

공학을 전공한 무용학도.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의 이력은 독특하다. 무용의 매력의 흠뻑 빠져 대학교 2학년 때부터 현대무용을 시작한 그는 시작시기는 남들보다 늦었지만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곧 떠오르는 현대무용가로 주목을 받게 된다. 이제 그는 이제 명실공히 최고의 현대무용가다.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리옹 댄스 비엔날레에 초청을 받아 공연하였고 이 공연들의 전석 매진은 그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이후 유럽 무대를 돌아다니며 안무가이자 무용가로 활발히 활동하였고, 현대무용단 ‘댄스 씨어터 온’을 창단, <파우누스의 추>, <파란 옷을 입은 원숭이>, <두 개보다 많은 그림자>, <벽오금학>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그의 작품 <데자 뷔>는 리옹 비엔날레와의 공동제작 작품이다. 이제 그는 2010 새롭게 창단된 국립현대무용단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을 만들고자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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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전문제작극장 명동예술극장에서 삶을 바라보는 객석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명동연극교실 – 2011 시즌]
삶, 무대에서 바라보기

모든 세상은 하나의 무대이고,
모든 남녀는 그저 배우일 뿐;
등장과 퇴장이 있고,
각자 자기 인생에서 다양한 역을 연기한다...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They have their exits and their entrances,
And one man in his time plays many parts.
- 셰익스피어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中

우리네 삶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한 바탕 연극입니다. 연극을 본다는 것은 타인의 삶을 통해 우리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극작품들을 통해 현대 인간의 군상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명동예술극장이 2010년에 이어 [명동연극교실] 두 번째 시리즈로 관객에게 새롭게 다가섭니다.

연극의 테두리를 넘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무대로 초대하여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본 강연시리즈는 연극을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삶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강연을 들으며 한 뼘 더 넓어지고 깊어진 마음으로 삶에 임하는 자신을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