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온앤오프 무용단, 한창호의 “사 이 IN BETWEEN ”

일시_ 2011년 1월 21일(금)~22일(토) 저녁 7시30분
장소_ 문래예술공장
후원_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세상과 인간 사이, 너와 나 사이,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이 마주치는 수많은 관계와 감정들...
온앤오프무용단이 인간의 삶 속의 무수한 '사이'에 대한 몸짓으로
2011년을 시작합니다.

사 이

컨셉/안무: 한창호,
출연: 강수빈, 한창호
무대미술: 김서후
음악: 정제용
조명: 임수연
영상: 도유
디자인: 강성국
무대감독: 강지훈
영상기록: 신영철, 제로베이스
사진기록: 박김형준
기획홍보: 권민정
무대/기술크류 채의석, 김미진,안해지, 전경희, 김형용
공연 및 티켓문의(전석 일만원/현장판매) : hch12345@hanmail.net

문래예술공장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1가 29-1번지
http://mullae.seoulartspace.or.kr

기획의도:

우리가 세상과 인간,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다시금 깨닫고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순간은 바로 이 우주에 존재하는 무수한 관계들 '사이'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일상에서의 작지만 강렬한 깨달음이었습니다.
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 사이의 갈등, 너와 나 사이의 관계, 빛과 어둠 사이 존재하는 수많은 명암들, 물질적 견고함과 연약함 사이의 긴장...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대상들과 관계를 가지는 우리는 때로는 그 사이를 끊어버리기도 하고, 외면하기도 하며, 끌어안기도 하고, 집착하기도 하며, 그 '사이'에 갇혀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이'로 인해 끊임없이 갈등하고 괴로워하더라도 결국 우리는 세상과 타인,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서로의 차이와 거리를 인정하고 또 서로를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사이'야말로 우리의 인생이 축적되고 구성되는 중요한 하나의 방식이며,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고무줄과 빛에 의해 분할되고 통합되는 공간, 탄성을 지닌 고무줄이 주는 긴장감과 무용수와의 관계, 두 무용수들의 좁혀지고 멀어지는 거리와 서로의 움직임,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분위기의 무대 사이를 뛰어오르며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육체 등 다양한 매체와 오브제는 이 세상이 어떻게 서로 갈등하고 충돌하고 조화하며 영향을 미치며 상호작용하는지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는 수많은 인연과 관계로 얽히고설킨 우리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어쩌면 <사이>를 보고 공연장을 나가면서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사이와 인연과 관계에 대해 여러분이 가진 생각과 감정을 느껴보세요!

문의:
문래예술공장 연락처: 02-2676-4300
온앤오프무용단 연락처: hch12345@hanmail.net

사이트:
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링크 http://www.seoulartspace.or.kr/G05_mullae/main.asp
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네이버 카페 링크 http://cafe.naver.com/mullaeartspace
온앤오프 무용단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onandoffdance/

찾아오는길: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 (도보10분)
1호선 영등포역 3번, 6번 출구 (도보5분)

버스:
영등포등기소 구로세무소 하차
일반)92,88,83,510,11-1,11-2
좌석)320,301
간선)503,670,260,160,600
지선)5614,5714,6512,6513,6637,6640,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