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친절한 문 예 위 씨에 한마디!
-
조회수
4,322
-
작성자
마*성
-
등록일
2006.02.06
낙선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조금도 서운치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예상했던 일로, 나의 철칙이 그 누구라도 새로 옷을 갈아입었다고 해서 다르게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 만큼 개혁이 힘들다는 얘기다. 다시 말하면 진정한 참회 속에 서로가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의지와 각오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즉 문학과 예술은 진솔해야 그 빛을 발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사자 모두의 양심(사심이 없는 그것)이 살아야 만이 진정한 예술의 승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모 신문사의 질책처럼 세계 경쟁적인 예술 (문학. 연극. 기타)이 되기 위해서는 뭔가 각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다시 말하면 투자만큼의 결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짝사랑은 그만 둬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예서 그만두기는 뭐해 한 가지만 묻겠다. 문학 분야 심사 위원 중에 희곡심사는 누가 했으며 희곡작가는 참여했는지 알고 싶다. 내가 보기에는 소설가. 시인. 평론가 일색으로 심사평 또한 무대를 배제한 서술식이어서 그렇다. 그리고 끝으로 염장 지르는 낙선 통보보다는 그 비용을 아껴 한 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줬으면 한다. 아무튼 이번에 혜택을 받은 분들의 축하드리며 작품을 눈여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