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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2008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페스티발

  • 조회수 1,751
  • 작성자 조*실
  • 등록일 2008.09.25
http://www.livemusic.or.kr



‘2008년 올 가을 첫 번째 축제!!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원초적 리듬이 자극하는 본능의 교감과 역동성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한 락 음악이 문화의 중심에서
서서히 밀려나 그 때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향수로 아련한 기억으로,
지금의 세대에게는 외국의 뮤지션들의 공연장에나 있을법한 먼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갈망 하지만 꿈을 이뤄 줄 수 있는 무대가 없는 현실에서 지난 4년간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뮤지션과 관객 그리고 평단에서 한 목소리로 최고의 음향과 무대로 인정받은 무대가 있다.


(사)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마포구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10월
4일(토)에는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 특설 무대와 행사장에서 5일(일)에는 신촌,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 8곳에서 열리는 올 가을 첫 번째 대형 공연이자 서울 중심에서 벌어지는

가장 큰 규모의 야외라이브 페스티벌이다.


메인 대형 무대와 인근 클럽들을 연계한 페스티벌 개최는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페스티발 중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만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고 볼 수 있다.


4일 (토) 특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행사장내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크고 작은 이벤트 들을 무료로
즐길수 있고 입장객은 확인 팔찌를 통해 그 동안 한국의 인디 씬을 대변해온 홍대 주변의 라이브
클럽들이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다양한 공연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무료 입장 가능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 고지)




‘락, 대중 문화로의 부활’을 꿈꾸다.




2005년 인디록 페스티발을 통해 한국 인디 음악 탄생 10주년을 기념, 자축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2006년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발로 다시 태어나 ‘소리찾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악의 목소리를
보여준 공연을 만들었고, 2007년 페스티발에서는 “원점 (原點) [Origin] – 대중음악의 출발점”이란
타이틀로 최상의 조합이 된 밴드의 라인업과 함께 유망 신인들을 대거 발굴 한 무대가 되었다.


그간의 행사가 뿌리 찾기를 통한 락 음악의 근간을 바로잡는데 주력 했다면 이번 페스티발은 비로소
관객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자 낙(樂)을 찾는 것이며 단순한 락 음악의 부활이 아닌 우리가 삶에서
잊고 지냈던 문화와 열정, 그 꿈을 다시 그리게 만드는 페스티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 음반시장 침체를 예외 하더라도 처절한 과도기를 겪으며 변환을 모색중인 대중음악계, 열악한 공연
시장, 비주류로 분류된 실험음악 등 음악계 전반에 걸친 관심의 도화선이자 활력이 되어줄 힘이 필요한
이때, 장르를 넘어 시대를 아울러온 락의 정신

(열정과 자유)으로 대중들의 가슴속에서 부활 시킬 때가 온것이다.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내는 페스티발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발의 다른 의의라면 외국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아닌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순수한 열정 하나로 최상의 공연장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 3번의 공연을 통해 현장을 찾은 락 매니아들과 평단의 냉정한 기준에 인정 받은바 있는
시스템은 물론 락 페스티발에서 이례적으로 단 한 차례의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최상의 무대, 음향, 조명으로 뮤지션들의 퍼포먼스를 빛나게 해줄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열린 페스티벌’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특설무대와 홍대 인근 라이브 공연장들이 하나되어 광역권 페스티발을 만든다.
상업적인 페스티벌이 폐쇄적이고, 일방향 구조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본 페스티벌은 특설 무대주변의
부대행사와 함께 인디레이블과 뮤지션들의 홍보를 위한 레이블 & 프리마켓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홍대, 신촌 인근 클럽과 연계한 프리클럽 페스티발 또한 관객들의 못다한 욕구를 채워주며 관객, 뮤지션
이른바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페스티벌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것이다.




‘부활’을 꿈꾸며…


대중에게 외면 당하는 대중 음악은 의미가 없다. 이 땅의 진정한 락음악이 대중에게 소개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실의 괴리 속에서도 꾸준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그 질긴 생명력의 근본이자 이유를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서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기회이며 공연장을 찾는

모든 이들의 가슴속 열정이부활하길 꿈꾸는 공연인 것이다.








■ 부대 행사 프로그램 소개


○ 프리클럽 페스트(Free Club Festival) - 10월 5일 (일) 17:00 ~ 종료 시까지
장소 : 홍대 및 신촌 인근 라이브클럽에서 진행
참여 클럽 명: 롤링홀(홍대) , 빵(홍대), 재머스(홍대), 롤링스톤즈(신촌),
Skunk Hell(홍대), Geek(신촌), 퀸(이대) 외 추가 업데이트





공연문화의 시작! 라이브 클럽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메인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입장 시 착용되는 팔찌 확인을 통하여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발 만의 프로그램
각 라이브 공연장 별로 준비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레이블 & 프리 마켓 - 2008년 10월 4일 12:00 ~ 21:00
장소 :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광장 內특설무대주변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의 활성화를 위해 인디 레이블의 소개와 함께 각 레이블별
스타들의 싸인회 포토 타임등이 준비된 레이블 부스와 악기 및 음악 관련 제품들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행사장 구역 내 부스 마련



■ 행사장 약도 및 교통편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 1번 출구로 나온 후 직진 →

큰길(도로)이 나오면 우측으로 하늘공원이 보이며,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하시면 평화의 공원입니다.


○ 일반버스 : 월드컵경기장남측, 월드컵경기장(마포 농수산물시장), 자동차검사소에서하차


...................■ 지선 : 171, 271, 571
...................■ 지선 : 7011, 7013, 7714, 7715.




○ 마을버스 : 마포08




○ 내부순환로 → 홍제램프를 지나 → 연희램프를 빠져나온 후 → 첫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경기장 방향) → 직진 → 경기장 남문 주차장에서 좌회전을 하면

평화의 공원 주차장입니다.




○ 강변북로(강남, 송파방면) → 월드컵경기장 표지판이 보이면 빠져나옵니다 →

오른족이 평화의 공원, 왼쪽이 하늘공원입니다.




○ 자유로(일산방면) → 가양대교에서 빠져나옵니다 → 첫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

경기장 방향으로 직진




○ 서부간선도로 → 성산대교를 건너 → 1차선으로 오시다가 → 경기장 3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신 후 → 경기장 남문 주차장에서 좌회전을 하면 평화의 공원 주차장입니다.




○ 가양대교를 건너 → 수색방면으로 직진(오른쪽이 노을공원)→ 첫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 경기장 방향으로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