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7.23 - 7.28]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 신작 개막

  • 조회수 3,020
  • 작성자 이*원
  • 등록일 2019.07.11
여기는 당연히, 극장 신작 공연 안내

‘21세기 어느 날 밤 코트니 심슨 박사는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 앉아 생각한다. 제 4의 벽을 뚫으려했던 여당극의 연극 만들기 전략이란 무엇인가. 개가 사라졌다. 개를 찾는 연극을 할 것인가, 개를 찾기 위해 연극을 할 것인가? 이 연극의 부제는, 나는 퇴장했지만 보고 들으며 무대 위에 있었다, 가 될 것이며 영업 전략 노출의 리스크, 가 디렉터스컷이 될 것이다. 클라이막스템포갈등이 없는데도 바삐 달려가는 이 연극에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너를 사랑하는 것만으론 견딜 수 없을 텐데, 우린 무얼 향해 달려가는 걸까. 2014년 이후의 연극말이다.’

2014년 이후 연극과 극장은 바뀌었다고 한다. 여당극 역시 2014년 이후 사회적 참사를 담아내는 연극을 만들어오면서, 연극으로 담아낼 수 없는 실제 세계에 대한 인식과 고민을 가져왔다. 따라서 연극 만들기의 관습으로 해결되지 않는, 충돌이 여당극의 연극에 담겨왔다. 연극과 극장에 대한 사유가 바뀌었다면, 연극의 미학적 ‘기능’에 대한 논의도 재정리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한 동시대적 맥락안에서의 여당극의 사유가 반영된 시도가 이번 연극이 될 것이다.

7월23일 미아리고개예술극장 무대 위에서 펼쳐질 새로운 연극의 풍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7월23일(화) ~ 7월28일(일) / 평일8시, 주말3시
- 장소 : 미아리고개예술극장
- 예매링크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10142
- 문의 : 02)6906-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