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공연예술치료협회에서 알립니다
-
조회수
2,133
-
작성자
선*필
-
등록일
2008.10.06
<img src=http://pds88.cafe.daum.net/image/13/cafe/2008/09/30/19/32/48e200266b910>
안녕하세요. 공연예술치료협회입니다.
본 협회에서는 '삶의즉흥 디퍼런스#2-illusion'을 2008년 10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공연예술치료협회는 움직임, 춤, 미술, 음악, 연극 등의 예술매체를 치료의 목적으로 통합해서 공연의 형식으로 사람들과 만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입니다. 아울러 공연예술치료란 공연예술과 통합의학의 범주가 만나서 육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현대들에서 적용되는 심신치료의 방법이자 인간 참 만남예술의 방법입니다.
공연예술치료협회에서 말하는 예술이란?
예술, 삶, 치유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호나 프리다 칼로가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그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우리의 상처가 우리를 예술가이게 합니다.
우리의 예술이 삶을 이끌게 합니다.
우리의 삶이 다시 우리를 치유하게 합니다.
- 보도자료 -
예술치료사가 만드는 공연예술“삶의 즉흥-디퍼런스 ”예술? 어렵다! .... 치료? 거북하다! 김진숙기자 (문화저널21)
▲ ''삶의즉흥 디퍼런스'' © 문화저널21 ''삶의 즉흥 Difference'' 는 몸짓과 춤, 퍼포먼스, 소리와 음악, 영상과 같은 다양한 예술장르와 장애인의 예술치료 워크숍과의 교류를 한 무대에서 시도하는 실험적인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각각의 개인이 갖고 있는 사고의 다양성을 삶의 퍼포먼스를 통해 담아내며, 각 개인의 물리적인 다양성을 신체은유 즉흥 움직임과 춤을 통해 보여주면서 “Difference"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담는다. 사회가 담고 있는 일반화된 ”Difference"와 개인이 안고 살아가는 “Difference" 사이에 또 다른 "Difference"를 인간의 신체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인간신체표현의 극대화를 추구함으로서 근접해 보고자 한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삶의 이야기로 완성한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므로, 전체 연출과 더불어 개개인들이 또한 자신의 작품의 연출자라고 할 수 있는 공동역할구조를 갖는다.
-예술은 없고 치료만 있다?? 학문적으로 국내에 공연예술치료라는 이름의 예술치료 대학원이 생겨난지 6년이 지났다. 그러나 공연이라는 형식은 학문적 이론으로서만 존재할 뿐 공연을 치료적으로 완성해 프로시니엄 무대에 올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공연예술치료라는 분야에서 기존 학계는 공연의 개념을 상담치료차원에서 파편적인 상황장면, 상담적인 언어, 역할연기 정도로만 해석을 하고 있을 때, 공연예술치료연구회에서는 이런 딜레마를 딛고 순수공연예술을 통한 치료적 접근이라는 모험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 공연은 공연예술치료계에서 공연예술은 사라지고 치료만 존재하는 기현상을 극복하고자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라고 말 할 수 있다.
-대중이 함께하는 예술치료예술치료..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예술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차 증대되는 시점에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정신과 주치의 하나쯤 두는 것이 굳이 부의 상징을 말하지 않더라고 정신과에 대한 편견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예술치료 또한 예술에 대한 어려움이나 치료라는 말에 대한 거북함 없이 거저 정신의 문화활동 정도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선진국에서는 예술치료가 국민적 정서에서 웰빙문화의 한 일환으로서 보편화가 되어 있다. 마치 우리가 백화점 문화교실에서 자기가 참여하고 싶은 과정에서 취미생활 하듯이 선택한다는 것이다.
-장애인을 예술가로 거듭나게 하는 예술 예술은 장애, 비장애의 벽을 뛰어넘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공연예술치료사가 만드는 공연예술 “삶의 즉흥-디퍼런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프로시니엄 무대에서 인간이라는 원형적 존재로서 접근한다. 강성국은 뇌성마비 1급이다. 이미정도 뇌성마비1급이다. 유이연은 지체장애2급이다. 그러나 예술은 장애인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신체은유중심의 퍼포먼스가 그 대표적인 예술영역이다. 이들은 예술치료로 시작했지만 그것을 넘어선 직업으로서의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