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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창고극장> 이정훈 모노드라마 "아킨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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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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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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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
이정훈의 모노드라마 "아 킨 따 라"
■공연개요
일 시 : 12월 23일~1월 6일(월-토 8시/일요일 4시)
12월 23일(일) 2회 공연 오후 4시/8시
12월 29일(토)/1월1일 공연 없음
장 소 : 삼일로창고극장
입 장 료 : 일반 20,000원 / 학생(대학생포함) 15,000원
공연시간 : 1시간 10분
공연문의 : 삼일로창고극장 02)319-8020
제 작 : 삼일로창고극장
후 원 : 문화예술위원회, 한국마임협의회, 대경대학
기 획 : 삼일로창고극장 기획팀/이경희
극 본 : 황국자
출 연 : 이정훈
■작품소개
* <아킨따라>의 탄생
‘아킨따라’는 인도어로 ‘진실을 찾아 떠나는 아이’라는 의미이다. 작품 <아킨따라>는 일본과 인도 등지에서 남편 장진호 교수와 함께 연극을 공부해 온 작가 황국자의 독특한 색채가 담긴 작품으로, 여행과 방랑에서 겪게 되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삶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아킨따라>는 보통의 연극이 지니는 시간성과 장소성을 훨씬 뛰어넘고 있어 오히려 판타지의 느낌조차 풍기기도 한다. 작가가 이정훈이라는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자유롭게 장소와 시간을 이동할 수는 없었을 듯 보인다. 마임과 연극, 연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배우 이정훈에게도, 연극을 즐겨보는 관객들에게도, 이 작품은 도전이 되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 될 것이다.
배우 이정훈은 노래와 춤, 영상과 마임 등을 최대한 활용해 무대의 한계를 최대한 뛰어넘어 상상 속의 장면을 현실화 해 낸다.
* 진실을 찾아 떠나는 소년, 아킨따라
아킨따라는 세상의 떠돌이이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공기랑도 비슷한 그는 비아비올라의 왕과 함께 판타지와 같은 세계를 여행한다.
결코 만나지 못하는 두 마리 불사조의 절망적인 사랑을 맺어주기 위해 자신의 나라를 떠나온 초초와 바야처럼 그들은 진실을 찾아 세상을 떠도는 것이다.
* 실험적 무대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구성된 작품 <아킨따라>는 구성면에서 새로운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작품이다. 전통극과 전위극, 춤, 노래, 마임 등을 섞어 한 배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에피소드
1. 초초와 바야에게 들은 두 불사조의 사랑이야기
2. 파란 나비가 내려앉은 바다 마을
3. 신선의 땅
4. 전쟁터에서 춤을 추다
5. 고난의 시기
6. 가장 아름답지만 위험한 나라에서 - 소년을 만나다
7. 가장 위험한 일이 남을 웃기는 일인 나라
8. 비단강이 흐르는 신비한 얼음호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