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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우 단막극선] 김흥우, 30년전 오늘을 말하다

  • 조회수 1,440
  • 작성자 김*영
  • 등록일 2008.02.20
시대를 앞서갔던 극작가 김흥우의 대표적 단막극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인간 탐구
<김흥우 단막극선>

기간 : 3월 4일 ~ 3월 14일
장소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작 _김흥우 프로듀서_김영봉 예술감독_김태훈
연출_이재성, 주정훈
출연_권영희, 하경화, 이선희, 이봉균
류진, 김서원, 조창현, 이민한, 강유진
정성우, 이윤지, 김용환, 김성준, 김원홍
주최 주관_공연집단 현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 한국희곡작가협회
관람료_전석 3만원
예매처_인터파크, 티켓링크
문의_02) 2278-5741(MJpalnet)

김흥우 단막극선은...

극작가 김흥우는 50년이 넘게 연극계에 투신해 왔으나 그 작품 세계는 본인의 열정적인 연극 인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일찍이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에 영향을 받은 희곡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시대를 앞서갔던 그의 대표적 단막극을 무대 위에 형상화 시키는 작업은 매우도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수십 년 전 씌어져 아직까지 무대에 오르지 않았던 희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과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수십 년 전의 그의 작품이 2008년의 관객들을 만난다.
그의 연극인생을 따라 찾아가는 이 과정에 많은 후배들과 제자들이 뜻을 모았다. 김흥우라는 극작가 개인에 대한 재조명인 동시에 창작 희곡의 부재에 시달리는 현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활력소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