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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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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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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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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5.25
2008 서일대 연극과
허삼관 매혈기
삶의 고단함과 슬픔을 능청스럽게 껴안는 익살과 해학
한 남자의 일대기를 그린 개인사 안에 중국의 대 격변기인 문화혁명
아내를 위해, 아들을 위해 피를 팔아 살아가는 한 남자의 웃음과 눈물
목숨 건 매혈 여로를 걷는 한 남자의 고단한 삶을 희비극
‘사람 마음이 뱃가죽으로 덮여 있으니 얼굴만 알아서는 그 사람 속마음을 모른다구’
우리네 삶을 공감이라는 거울로 투영하다
Synopsis
허삼관은 한평생 피를 팔아 가족을 위기에서 구해낸 생사 공장 노동자이다. 피를 팔아야 건강을 증명하고 돈도 벌 수 있다는 말에 생애 처음으로 피를 판 허삼관은 그 돈으로 마을에서 제일가는 미인 허옥란과 결혼하고 일락, 이락, 삼락 삼형제를 낳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 아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일락이가 대장장이 방씨 아들의 머리를 돌로 내리친 일을 수습하느라 두 번째로 피를 판 이후, 삶의 모든 고비를 피를 팔아 넘어서는 ‘매혈 인생’을 걷기 시작하는데...
2008년 7월 3일(목) ~ 6일(일)
서일대학 7호선 면목역 2출구 환승버스 2013번로 5분
작_위화, 연출_김민현, 기획_김태훈,전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