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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따뜻한 휴먼 스토리 / 연극 밤이 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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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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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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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6.01
주 관 100연극공동체사무국, 지구연극연구소
예술감독 차태호 작·연출 김태훈
공연일시 2008.6.4 - 9일
공연정보 http://club.cyworld.com/bam2
예 매 티켓링크(http://theater.ticketlink.co.kr/detail/place_end01.jsp?pro_cd=B004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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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군산에서 서울로 유학 온 상철은 ‘바다이야기’에 빠져 한 학기
등록금을 모두 탕진한다.
집에서는 학교를 잘 다니는 줄 알고 있는 상철은 학교에서는 빨리 등록을 하지
않으면 재적된다는 전화를 받고 불안감에 휩싸인다. 상철은 평소 친한 선배 철수
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철수는 대학 졸업 후, 이곳저곳 취직은 안 되고
백수로 지내고 있는 터, 둘은 세상을 한탄하며
고민하다가 강남 고급빌라의 한 재벌총수의 집을 털기로 작정한다.
그 해 여름 날, 재벌총수의 가족 모두가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던 날, 둘은 그 집의 담을 넘어 집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어두운
거실을 조심스레
들어가 현금을 찾고자 뒤지게 된다.
그때, 철수와 상철은 2층 복도 끝의 외진 다락방에서 이상한 사람의 신음소리를
듣게 되는데…
누군가가 거기에 있다.
철수와 상철이 발견하게 되는 건, 목에 개 사슬이 묶인 건영이라는
지체장애자이다. 건영은 그렇게 10년이 넘게 외진골방에서 묶여 세상과 격리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그를 그렇게 집에 가둔 것은 가족이다. 선천성 면역결핍과 함께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상 증세가 보이던 그가 마침내 정신적 장애, 신체적장애에 이르자
다름 사람에게 보이기 창피하다며 가족들은 건영을 집안에만 가두어 교육과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다. 몹시 놀란 철수와 상철, 그러나 건영이 처해진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그들은 새벽까지 그곳에 머무르며 노래와 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간다.
해가 떠오르는 새벽, 건영의 가족이 예상치 않게 일찍 집으로 돌아오게 되자,
철수와 상철은 담을 넘어 도망치려하고 건영에게 같이 도망치자고 권유하게
되는 데… 이때 건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