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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vito 50cm gallery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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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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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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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6.11
A 50cm concert
<세상의 가장 먼 거리에서 피아노를 만나다.>
일시 : 2008년 6월 27일(금) / 늦은8시
장소 :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제 6전시실
티켓 : 전석 33,000원(자유석)
* 본 공연은 무대와 객석과의 거리가 좁은 소규모 형태의 공연으로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을 지정하실 수 있습니다.
예매 : www.film-score.co.kr/화이트 기프트
문의 : 02)3402-2006
주최 : 필름스코어, 소마미술관
주관 : 필름스코어
선물 : 본 공연의 선착순 예매자 총 40분에게는 공연당일 진행되는
소마미술관의 특별전시회 [5.5디자인전]의 초대권을 드립니다.
티켓구매시 다음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 소마미술관 특별전시회 [5.5디자인전] 관람료 8000원->5000원
○ 베이커리 카페 ‘믹스앤베이크’ 방문시 20% 할인(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맞은편)
○ 씨푸드 웰빙뷔페 ‘후레쉬 하우스’ 방문시 10% 할인(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50cm 앞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평범한 공연장에서 경직된 분위기 속의 연주는 싫다. 가까운 거리에서 아티스트의 호흡, 작은 표정 하나까지 관객과 ‘소통’ 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컨셉이다. 기존의 공연에서는 무대와 관객석이 정해져 있고 무대는 관객석보다 높게 위치해 있다. 또한 공연이 시작되는 동안 무대조명으로 인해 관객석은 어둡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정형화된 기존의 공연무대와는 달리,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과감히 없애고 아티스트와 관객간의 거리를 ‘소통하는 거리 50cm’로 둠으로써 관객들과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하는 무대로 채워진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사라지고, 동일한 밝기로 무대와 객석 모두를 비추는 미술관의 자연조명으로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추어 교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는 관객들과 눈빛을 나누면서 이미 알고 있던 사람에게 음악을 들려주듯 친근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고, 관객들은 50cm라는 가까운 거리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된다.
세상의 가장 먼 거리에서 피아노를 만나다, 50cm
음반 발매 이후 관객과의 첫 만남이기에 대중들에게 있어 비토는 낯선 이름일 것이다. 낯선 첫 만남에서 관객들과 음악으로 공감하기 위해 친밀함의 거리 50cm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 최소한의 사적인 공간의 거리, 50cm.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가 아닐까? 수치로 보자면 너무도 짧은 거리이지만 비토는 자신의 피아노 선율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50cm를 지나 관객 한 명 한 명의 가슴속에 가장 소중한 공연으로 기억되기를 바라고 있다.